[속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월 8일 2천176명으로, 역대 12번째 수치를 기록했고,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94일째 네 자릿수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7일 0시) 대비 2천176명(국내 발생 2천145명, 해외 유입 3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천2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1천61건(확진자 60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천52건(확진자 4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1천33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천176명이다.

올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336일째(지난해 11월 8일 143명 이후) 세 자릿수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와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32만7천976명(해외유입 1만4천648명)이며, 신규 격리해제자(완치자)는 3천269명으로 총 29만2천91명(완치율 89.06%)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3천331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377명으로, 10월 들어서도 1일(323명), 2일(336명), 3일(246명), 4일(348명), 5일(346명), 6일(354명), 7일(375명)으로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9월에도 위ㆍ중증 환자 수치는 9월 1일(399명), 2일(371명), 3일(367명), 4일(376명), 5일(363명), 6일(358명), 7일(364명, 8일(387명), 9일(366명), 10일(353명), 11일(352명), 12일(351명), 13일(351명), 14일(340명), 15일(350명), 16일(348명), 17일(332명). 18일(329명), 19일(333명), 20일(332명), 21일(328명), 22일(317명), 23일(317명), 24일(307명), 25일(339명), 26일(320명), 27일(319명), 28일(324명). 29일(331명), 30일(336명)으로 줄곧 300명대의 높은 수치를 보이며 4차 대유행 이후 지난 8월 25일 433명(지난해 3월 28일 방역당국의 공식 집계가 나온 이래 516일만에 최다 수치)에 이어 지난 3차 대유행 당시 올해 1월 6일(411명), 4차 대유행인 8월 21일(403명), 8월 24일(420명), 8월 31일(409명) 등 400명대를 넘어선 이후 3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55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치명률은 0.78%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3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161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가 3월 18일 13명으로 162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를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검사중인 사람은 123만2천857명이다.


밤사이 새롭게 확진된 코로나19 환자 2천176명(괄호 해외유입 포함)은 서울 776명(3명), 경기 759명(6명), 인천 128명(3명), 경북 77명, 충북 64명, 충남 61명(2명), 경남 55명(1명). 대구 45명, 부산 34명, 강원 33명(1명), 대전 31명(1명), 광주 25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세종 10명, 제주 9명, 검역 14명 등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추가 확진자와 나왔다.

특히 10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천176명 가운데 수도권 지역 발생 환자는 76.42%인 1천663명(서울 776명, 경기 759명, 인천 128명)으로, 어제(7일) 1천913명(서울 857명, 경기 856명, 인천 200명) 보다 250명이 줄었지만,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누계 확진자 수는 지난해 5월 15일부터 경기도를 추월했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3월 15일 3만명, 4월 12일 4만명, 7월 1일 5만명, 7월 22일 6만명, 8월 13일 7만명, 9월 1일 8만명, 9월 18일 9만명, 9월 30일 1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고, 지난해 12월 15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고, 2월 3일 2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월 10일 3만명, 6월 5일 4만명, 7월 18일 5만명. 8월 10일 6만명, 8월 29일 7만명, 9월 16일 8만명, 9월 30일 9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8월 11일 1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누적 확진자 32만7천976명 중 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10만6천332명(32.42%), ▲경기 9만5천722명(29.19%), ▲인천 1만6천892명(5.15%)으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21만8천946명으로 전체의 66.7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6월 2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부산은 8월 15일 1만명, 경남은 9월 1일 1만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는 ▲대구 1만5천995명(4.88%), ▲부산 1만3천47명(3.98%), ▲경남 1만2천90명(3.69%), ▲충남 9천546명(2.91%), ▲경북 8천840명(2.70%), ▲대전 7천268명(2.22%), ▲강원 6천726명(2.05%), ▲충북 6천751명(2.06%), ▲울산 5천277명(1.61%), ▲광주 5천146명(1.57%), ▲전북 4천709명(1.44%), ▲전남 3천234명(0.99%), ▲제주 2천931명, ▲세종 1천304명 등이며, ▲검역 6천166명(1.88%)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의사환자 누계)은 확진자를 포함해 1천488만2천201명이며, 이 중 89.51%인 1천332만1천36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월 들어서는 1일 2천486명(역대 5번째), 2일 2천248명(역대 10번째), 3일 2천86명(역대 16번째), 4일 1천673명(역대 52번째), 5일 1천575명(역대 59번째), 6일 2천28명(역대 22번째), 7일 2천427명(역대 7번째), 8일 2천176명(역대 12번째)으로, 94일째 1천명대 이상을 기록했고, 사흘째 2천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만5천722명(완치 8만3천524명ㆍ사망 827명ㆍ격리중 1만1천371명- 시ㆍ군별 현황- 10월 8일 0시 기준
▲성남시 8천91명, 고양시 6천916명, 수원시 6천870명, 용인시 6천757명, 안산시 6천171명, 부천시 5천635명, 화성시 5천441명, 평택시 5천261명, 남양주시 4천862명, 안양시 3천960명, 시흥시 3천636명, 의정부시 3천264명, 광주시 3천185명, 김포시 2천970명, 광명시 2천542명, 파주시 2천466명, 하남시 2천182명, 이천시 2천50명, 군포시 1천993명, 구리시 1천857명, 양주시 1천659명, 오산시 1천302명, 동두천시 1천268명, 포천시 1천49명(신규 0명), 안성시 1천45명, 의왕시 792명, 여주시 747명, 양평군 580명, 연천군 425명, 과천시 383명(신규 0명), 가평군 363명(신규 0명).
▲지금까지 경기도내에서 확진환자 접촉자는 총 56만6천592명(격리 해제 34만4천923명, 격리 치료중 22만1천669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