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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면접심사 마쳐… ‘컷오프’ 촉각
9명 예브후보 1조와 2조로 나눠 면접심사 받아
1조- 조용익ㆍ김문호ㆍ강동구ㆍ나득수
2조- 장덕천ㆍ한선재ㆍ김종석ㆍ류재규ㆍ서진웅 
더부천 기사입력 2018-04-08 19:0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621


면접 심사 끝내고 ‘컷오프’ 결과 기다리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9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들 후보 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여론조사 결과와 8일 면접 심사를 통해 최소 3명으로 압축해 경선을 실시해 6.13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순으로 <사진 위> 왼쪽부터 조용익·김문호·장덕천 예비후보.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헌선재·김종석·강동구 예비후보. <사진 맨아래> 왼쪽부터 류재구·나득수·서진웅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ㆍ구리시)는 8일 오후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예비후보 9명을 대상을 면접심사를 마쳐 조만간 발표할 ‘컷오프’ 결과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9명의 부천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본경선(권리당원 투표 50%+여론조사 50%)에 뛰어들 후보는 최소 3명이어서 나머지 후보들은 탈락의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다.

이날 면접심사는 오후 3시 40분에 경기도당에 도착해 면접심사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김성제 의왕시장이 공천에 배제되면서 항의 시위가 이어져 2시간 넘게 대기하다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2개조로 나눠 공천관리위원 15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2분 스피치를 하고 공천관리위원들이 특별히 질문을 건네는 후보에게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돼 질문을 받지 않은 후보자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면접 심사를 실시한 조는 조용익ㆍ김문호ㆍ강동구ㆍ나득수 예비후보(선거관리위원회 등록순)가 한 조가 돼 면접 심사를 받았고, 이어 장덕천ㆍ한선재ㆍ김종석ㆍ류재규ㆍ서진웅 예비후보가 한 조가 돼 면접 심사를 받았다.

면접 심사를 받은 부천시장 예비후보들은 SNS를 통해 면접심사 전 또는 심사 후 소감을 전했다.

▲나득수 예비후보는 “모든 수험생이 겪는 떨림을 다스리며 길고 지루한 2시간의 대기시간을 지나 윤호중 위원장을 비롯한 공천관리위원들 앞에 앉았다. 강동구 현 부천시의장, 김문호 전 부천시의장, 조용익 변호사와 한조가 돼 저승사자처럼 보이는 공관위원들 앞에서 준비한 2분 스피치는 다행이 막힘없이 잘 끝낸 것 같다. 추가 질문이 없어 다행이기도 하지만 약간 아쉽기도 하다. 어제밤부터 오늘 낮까지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어쨌든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 나머지는 기다릴 뿐이다. 내일 아침부터 또 신발끈을 조여매고 시민 속으로 뛰어 들어 시민이 행복한 부천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나선다”고 전했다.

▲강동구 예비후보는 “스피치 타임 120초 동안에 부천시 강동구의 정체성, 삶의 과정과 부천 상속자로서 당당하고 자신있게 B.E.S.T. 부천을 위한 부천시 강동구의 결기를 보여주는 시간이 행복했다”라며 자신의 2분 스피치 전문을 올렸다.

▲류재구 예비후보는 “23년 의정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연설과 토론 등을 하였음에도 무척이나 떨렸고, 일찌감치 출발해 도착했지만 두시간여 가까이 지연이 돼 다른 후보들과 대화도 하고 지루하면서 초조한 시간들을 보냈다. 요즘 원팀(One Team)이라는 이야기 자주 듣는다. 원팀은 다양하게 꾸릴 수 있겠지만 같이 같은 목표를 향해 뛰고 있는 우리 부천시장 후보들 역시 원팀이다. 우리는 서로 경쟁도 하지만 응원도 하면서 더 나은 정책을 연구하고 더 열심히 부천을 위해 봉사해야겠다고 채찍질 하는 원팀이다. 이렇게 원팀이 되어 뛰고 있는 부천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오늘 면접에 임하면서 저는 23년의 시의원, 도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입법정책 위원장을 역임하며 갈고 닦은 폭넓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부천을 위해 충분한 연구와 치밀한 정책 연구로 준비된 후보이며 부천시장에 적임자라는 것을 자신있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15명의 공심위원님들 앞에 앉아 면접시험을 치뤘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시험이다. 앞으로 남은 과정이 있지만 결과는 조만간 발표될 듯하다. 기분은 좋다”라며 자신의 2분 스피치 전문을 올렸다.

▲김종석 예비후보는 면접 심사 전에 올린 글을 통해 “면접은 누구에게나 떨린다. 씩씩하게 준비한 만큼 잘하고 오겠다”고 올린 데 이어, 경기도당에 도착해 대기중인 다른 부천시장 예비후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쵤영해 올리면서 “다른 지역 공천 항의로 당초보다 두시간 가까이 지연중이다. 후보님 모두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장덕천 예비후보는 면접 심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당으로 향하기 전에 올린 글을 통해 “저도 사람을 뽑는 일에 심사위원을 여러 번 해 보았지만 제가 대상이 될 때는 역시 긴장된다. 후보들 모두 같은 심정일 것이다. 모두들 실수 없이 자신을 잘 소개하기 바라고, 저도 중요한 면접 잘 치르고 오겠다”고 전했다.

▲조용익ㆍ김문호ㆍ한선재 예비후보는 SNS에서 별도의 면접심사 소감을 올리진 않았으나 사전에 준비한 2분 스피치를 공천관리위원들에게 충실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박원순ㆍ박영선ㆍ우상호)ㆍ경기도지사(이재명ㆍ전해철ㆍ양기대)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권리당원 투표 50%ㆍ여론조사 50%)을 오는 18~20일 실시해 50%를 득표하는 후보가 없을 경우 1ㆍ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오는 23~24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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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포스트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 9명 당내 경선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및 면접심사 끝내 컷오프 결과에 촉각


6.1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 김만수(54) 부천시장이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0일 부천시 내부통신망을 통해 3선 불출마를 선언(▶관련기사 클릭), 이후 같은당 소속 9명이 ‘포스트 김만수’를 놓고 부천시장 후보군을 형성해 당내 경선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도전 후보군은 광역 및 기초의원 선수(選數) 순으로 4월 2일 현재 ▲4선 부천시의원을 지내고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5선거구(송내1동·송내2동·심곡본동·심곡본1동) 재선 류재구(64) 전 도의원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6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3동·범박동·괴안동·역곡3동) 재선 김종석(52) 전 도의원(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4선거구(중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 재선 서진웅(53) 도의원 ▲부천시의원을 지내고 부천시 제3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 당선된 나득수(56) 전 도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사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3동) 4선 한선재(59) 시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나선거구(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2동·소사동) 3선 김문호(53) 시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가선거구(원미1동·역곡1동·역곡2동·춘의동·도당동) 3선 강동구(46) 시의원(현 부천시의회 의장) 등이다.

또 ▲민주당 부천원미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조용익(52) 변호사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부천 원미을 경선에 도전하며 정치권에 입문한 장덕천(53) 변호사가 부천시장 경선 후보군으로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후보군 가운데 부천 오정지역에서만 유일하게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가운데, 이들 후보군은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지지 모임 결성, 출판기념회 개최(2월 9일 김문호 부천시의원 <모든 게 사람이다>, 2월 10일 서진웅 경기도의원 <밥 짓는 남자 서진웅>, 3월 6일 류재구 경기도의원 <새벽을 여는 신호등, 현장에서 답을 얻다>, 3월 7일 한선재 부천시의원 <한선재의 부천설계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3월 9일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부천시 강동구 입니다>, 3월 10일 김종석 경기도의원(도의회 운영위원장) <부천 르네상스를 위한 치열했던 의정활동 기록- 재생, 부천 다시 날자!>, 3월 12일 나득수 경기도의원이 <나득수의 착한 정치>) 등을 통해 사전 컷오프를 뛰어넘어 당내 경선행 열차를 타기 위해 인지도 확산과 중량감(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부천시장 후보로 누가 확정되느냐의 관전 포인트는 9명 후보군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후보 경선에 앞서 사전 컷오프 결과다.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28~30일까지 당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4월 8일 후보군 면접심사를 끝내 최소 3명으로 압축해 다시 한번 당원 50%와 일반국민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본경선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종석ㆍ류재구ㆍ나득수ㆍ서진웅 도의원은 부천시장 선거 당내 경선에 뛰어들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도의원직을 사퇴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31일 소사, 4월 1일 원미갑, 2일 오정, 3일 원미을 순으로 부천지역 경기도의원 및 부천시의원 선거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며, 부천시장 선거 후보 9명을 대상으로 8일 면접 심사를 끝내 컷오프 및 본경선에 참여할 후보 발표만 남은 상태다.

특히 부천시장,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출마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경선은 4월 중순께 4개 지역위원회에서 동시에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야권 부천시장 후보군… 수도권 여론 추이에 촉각 곤두세워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후보 공천 임박… 무소속 등 4자 대결 구도 예상


야권인 자유한국당에서는 4년 전 부천시장 경선 도전에 이어 꾸준히 지역을 누벼온 김인규(69) 전 오정구청장이 지난 11일 경기도당에서 마감한 기초단체장 후보자 신청에 단독 신청한데 이어, 지난 25일 경기도당 면접심사를 끝내고 최종 공천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재진(51) 부천 원미을 당협위원장도 내심 막판 공천 경쟁이 뛰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흘러나왔으나 4월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아 피선거권을 잃게될 정치적 위기에 처해 부천시장 도전은 물 건너간 셈이 되고 말았다.

자유한국당 부천시장 후보 공천은 지금도 늦었다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4월 둘째주에는 면접심사에 따른 부천시장,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후보 공천 결과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아직까지 부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가 없는 상태에서 막판 변수만 없다면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의 공천 여부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이 예상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부천 원미을 지역위원장 및 경기도당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승호(58) 위원장의 출마가 점쳐지는 가운데 마땅하게 떠오르는 영입 인사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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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다선거구(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에서 3선 윤병국(55) 시의원은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부천시민정치조직인 (가칭)‘정정당당’을 앞세워 지난 2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의 포크레인을 멈추고 숨쉬는 부천을 만들겠다”며 ‘토건행정 OUT, 맑은 부천 OK’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찌감치 무소속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며(▶관련기사 클릭), 지난 3월 2일 무소속 부선시장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등록하고 각종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사실상 가장 먼저 표밭같이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부천지역 정가의 부천시장 후보군 기상도를 볼 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야권 진영의 부천시장 후보가 확정된 이후 면밀한 검증을 통해 사전 컷오프 및 본선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며, 6.13 지방선거의 부천시장 선거는 4자 대결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6.13 지방선서 최대 변수로는 여야 후보별 혹시 모를 미투(#Me Too)라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후보 공천에 철저한 사전 검증을 에고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 공천 이후에도 지뢰밭으로 작용할 수도 얼마든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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