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21℃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4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5일 오후 7시부터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5주년 근로자의 날(5월1일) 기념 노동가족 경축음악회에는 수천여명의 근로자 및 시민들이 찾아 당일 2시간 남짓 열리는 행사로는 열리는 행사로 가장 많은 ‘구름 인파’를 동원하는 행사임을 새삼 입증시켰다.

1~3부로 나눠 진행된 부천노총의 근로자의 날 경축음악회의 이날 휘날레 무대는 CJ헬로비전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테마콘서트 ‘좋은 날’의 녹화 방송으로 MC인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반창고’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킨데 이어, 초대가수인 박현빈, 1980~90년대 최고의 댄스가수로 인기를 누렸던 박남정, ‘이별 아닌 이별’의 이범학, 슈퍼스타K 김보경 등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등을 불러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