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천시의원선거 부천시 사선거구 경선에서 1, 2위를 차지해 후보로 확정된 서강진 현 시의원과 김봉현 예비후보(왼쪽부터). 서강진 시의원은 1-가번으로 6선에 도전한다.

새누리당 부천시의원선거 부천시 아선거구 경선에서 1, 2위를 차지해 후보로 확정된 이준영 전 시의원과 정완희 현 시의원(왼쪽부터). 두 후보는 0.1%p차로 1-가번과 1-나번을 배정받고 재선에 도전한다.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아선거구(범박동·괴안동·역곡3동)에서는 전·현직 시의원 3명이 출마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1위는 당원투표에서 141표로 1위를 차지하고 여론조사에서 29.2%의 지지로 3위를 받았으나 합산 결과 68.2%를 획득한 이준영(57) 전 제4대 부천시의원이 차지해 1-가번을 받고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2위는 당원투표에서 103표로 3위를 차지했으나 여론조사에서 39.6%의 지지로 1위를 받으면서 합산 결과 68.1%를 얻는 장완희(51) 현 부천시의원이 차지해 1-나번을 받고 재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준영 전 시의원과는 불과 0.1%p 차이로 1, 2위가 갈렸다.

3위는 당원투표에서 110표로 2위를 차지하고 여론조사에서 31.2%위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으나 합산 결과 61.7%를 얻는데 그친 윤병권(61) 전 제4대 부천시의원으로 아쉽게 출마 기회를 얻지 못했다.

●부천시 아선거구 경선 결과
1위 이준영 : 당원투표 141표＋여론조사 29.2% 합산 결과= 68.2%(1-가번)
2위 장완희 : 당원투표 103표＋여론조사 39.6% 합산 결과= 68.1%(1-나번)
3위 윤병권 : 당원투표 110표＋여론조사 31.2% 합산 결과= 61.7%.

한편,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바선거구(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동·송내2동)도 이날 이현정(48·여) 전 원미을 당협 여성위원회 회장, 이상열(53) 전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 전영만(50) 부천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등 3명의 경선 결과는 개표를 하지 않고 컷오프 대상자였다가 경선 기회를 얻은 전영만 예비후보의 소명절차 기간이 끝난 이후에 개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