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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원 10개 선거구, 여야 후보 확정… 예비후보 등록 종료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선거구별 2명씩 공천
여 5곳·야 8곳 경선… 여성후보 의무공천 '골머리'
통합진보당 2명·정의당 2명… 무소속 6곳 16명(±)
전국 여야 공천 마무리… 무소속 출마후보 늘어나 
더부천 기사입력 2014-05-14 18:0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uheon.com 조회 11477


D-21일 6·4 지방선거

<↓4월8일 노출 이후 추가 업데이트>

6.4 지방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5월14일로 마감됐다. 5월15일과 16일 이틀간은 공식 출마 후보자 등록을 받아 각급 선거구별로 대진표가 확정돼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5월22일~6월3일)에 돌입하게 된다.

기초의원선거 예비후보는 전국 1천34개 선거구(지역구 2천519명 선출)에서 6천221명이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천257명, 새정치민주연합 1천917명, 통합진보당 302명, 정의당 95명, 노동당 29명, 녹색당 8명, 새정치국민의당 5명, 무소속 1천608명이다.

경기도 155개 선거구(376명 선출)에서는 971명(새누리당 406명·새정치민주연합 353명·통합진보당 49명·정의당 17명·노동당 1명·녹색당 2명·새정치국민의당 3명·무소속 14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시·도의원선거 예비후보는 전국 705개 선거구(지역구 705명 선출)에서는 2천285명이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805명, 새정치민주연합 930명, 통합진보당 159명, 정의당 14명, 노동당 48명, 녹색당 3명, 세정치국민의당 2명, 무소속 324명이다.

경기도 116개 선거구(지역구 116명 선출)에서는 389명(새누리당 166명, 새정치민주연합 169명, 통합진보당 20명, 정의당 3명, 노동당 9명, 새정치국민의당 1명, 무소속 21명이 등록했다.

한편,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3천952명의 공직후보자를 선출한다.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굉역의원은 지역구 705명과 비례대표 84명 등 789명, 기초의원은 1천34곳에서 지역구 2천519명과 비례대표 379명 등 2천898명을 선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5명의 교육의원을 선출한다.

경기도에서는 592명의 공직후보자를 선출한다. 경기도지사 1명, 경기도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31명, 광역의원은 지역구 116명과 비례대표 12명 등 128명, 기초의원은 155곳에서 지역구 376명과 비례대표 55명 등 431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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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 선거 10개 선거구(가~차선거구)에 출마할 새누리당 1-가번과 1-나번, 새정치민주연합의 2-가번과 2-나번 출마 후보가 5월10일 모두 확정됐다.

부천시의원 10개 선거구별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각 선거구에 가번과 나번 후보 2명씩을 각각 공천했고,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2개 선거구에 각각 2명이 여야 정당 후보는 모두 44명이 출마한다.

여야 후보 공천이 마무리 됨에 따라 컷오프 등을 통해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정당 공천 신청 후보 4명이 탈당해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6개 선거구에서 무소속 예비후보가 16명으로 늘어났다.

새누리당은 10개 선거구 가운데 가·나·라·마·자선거구 등 5개 선거구는 경선없이 여성 우선 공천(나·라선거구)으로 1-가번을 배정했고, 남성 후보 2명이 출마한 가·마·자선거구는 당협 차원에서 기호 배정을 통한 공천을 실시함에 따라 ‘상향식 공천’ 취지에 어긋난다는 불만과 지적이 제기되면서 공천 후유증이 심각해 본선거전에서도 같은당 후보간에 당선권에 진입하기 위해 사활을 건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이번 6. 4 지방선거의 기초선거 출마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그동안 지역구별 당원협의회 및 당협위원장과의 관계에 따라 후보 공천에서 좀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중앙당에서 강조한 ‘상향식 공천’의 취지가 상당히 퇴색되고 말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도 공천 심사 및 경선 방식을 보면 지역위원회(새정치민주연합) 차원에서 ‘조직의 기여도’가 상당히 고려됐다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과 거리를 두었거나 자기 관리를 못한 예비후보들은 ‘컷오프’되거나 경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정치 신인의 제도권 정치 진입은 좀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케 한 가운데, 일부 선거구에서는 경선 후유증도 불거져 나오는 등 4년 전 6.2 지방선거와 다를 게 없는 ‘판박이 공천’에 불과하다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향후 여야 정치권에서는 기초선거 공천 폐지 여부를 제도화 하는 방안을 조기해 마련해 기초선거 룰을 확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나와 출판기념회 개최 및 명함 돌리기 등을 통해 자신의 얼굴만 알리는데 주력해 선거 분위기를 과열시키거나 잔뜩 흐려놓은 채 정작 본선거전에는 출마하지 않고 발을 빼는 폐단을 막기 위해 페널티를 적용하는 등 제도적 장치도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6.4 지방선거의 기초선거 공천 과정에서는 각 지역구별로 여성 후보 1명을 무조건 공천하지 않으면 해당 지역구내 선거구의 후보 공천이 무효 처리된다는 관련 법규로 인해 여야 지역구에서는 여성 후보 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을 경우, 경선에 아예 참여하지 않고 1-가번, 2-가번 등 우선 기호 배정을 요구하며 출마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바람에 해당 후보가 경쟁력이 있든 없든 간에 울며 겨자먹기로 우선 기호 배정을 하는 경우도 더러 생겨났다.

하지만 여성 후보가 경선에 참여해 1-가번 또는 2-가번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이같은 억지 형태의 기호 우선 배장 요구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에 경선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공연하게 선언하면서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생겨남에 따라 여야 정치권에서는 이같은 문제점도 개선토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번 6.4 지방선거는 지난 4월16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희생자 애도 및 추모하는 국민 정서를 고려해 여야 정치권에사 사실상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중단하거나 자제하는 분위기가 역력해 공식 선거운동기간(5월22일~6월3일)에도 이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인지도가 낮은 예비후보 및 무소속 후보들은 유권자 접촉을 통한 표밭갈이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최대한 조용한 분위기 속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거대 여당 및 야당 소속 여야 후보군들은 지지층 및 조직표 결집에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춘 선거전략을 세우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상대 후보에 대한 지역사회 평판 및 단점 등을 파고 들며 구전(口傳) 홍보에 주력하고, 유권자들에게 발송하는 선거홍보물에도 적지 않은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이와 반면에 무소속으로 뛰어든 후보들은 이번 6.4 지방선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국민적 추모 분위기와 맞물려 조용한 선거운동을 예고하면서 조직력이 취약한 만큼 유권자 접촉을 위한 ‘발품 선거운동’을 통한 표밭갈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돼 각 선거구별로는 같은당 후보 및 상대당 후보 또는 무소속 후보들과 치열한 당성권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그동안 기초선거 무공천이 온전한 지방자치제로 가기 위한 선결 과제라는 점을 강조해 왔지만, 여야가 기초선거 공천 방침으로 선회함에 따라 이렇다 할 성명서조차 내놓지 않은 가운데 어정쩡하고 유야무야식 입장을 보이며 ‘좋은 후보’를 가려내기 보다는 ‘낙천 후보’의 아름을 공개하기로 해 해당 후보의 반반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 거대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이 뛰어든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지역정가와 지역사회의 시선은 냉랭해 얼마만큼 먹혀들지는 의문이다. ▼맨아래 /여야 기초의원 공천… 지역구 조직 강화… 줄서기 구태정치 부활 관련 기사

◆새누리당 10개 선거구 공천 확정… ‘당협 뜻 최대한 반영’

새누리당은 부천시의원 10개 선거구에 출마할 1-가번, 2-나번 후보 공천심사를 완료, 5월4일 후보 공천자를 공식 발표했다.

새누리당 부천시 원미갑·원미을·소사구·오정구 등 4개 당원협의회 차원의 ‘의지’가 공천 심사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면서 ‘컷오프’ 대상자 선정 및 경선 유무가 결정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부천시의원 10개 선거구 중 새누리당에서는 5개 선거구(다·바·사·아·차)에서만 경선을 통해 1-가번과 1-니번을 출마 후보를 선출했고, 나머지 5개 선거구(가·나·라·마·차)는 여성 후보자 1-가번 우선 배정 및 기호 우선 배정을 사실상 당협 차원에서 결정해 중앙당에서 유독 강조했던 ‘상향식 공천’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나오고는 것은 아쉬운 대목으로 꼽히고 있다.

더구나 부천시장 후보 선출 선거인단이 6개월간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일반 시민들을 선거인단에 참여토록 사전에 모집 과정 시도조차 하지 못한 점은 개선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세월호 침몰사고로 경선 일정이 늦춰지면서 시간에 쫓긴 이유도 있지만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31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광역의원·기초의원 예비후보들에 대한 공천심사 과정도 투명하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예비후보들은 드물다는 점도 개선돼야 할 점이라고 하겠다.

새누리당 부천시 4개 당협 가운데 유일하게 소사구 당협에서만 3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을 실시했지만, 아선거구의 경우 경건 투표 용지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 볼펜으로 기표를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래도 경선을 통해 기호 우선 순위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해 불만을 최소화 했다.

부천시 원미을 2개 선거구(라·마)에 대한 후보 공천 및 기호 우선 배정을 둘러싸고는 석연찮은 뒷맛을 남기면서 향후 공천 휴우증을 예고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8개 선거구 경선… 경선방식 희비 교차

새정치민주연합은 부천시의원 10개 선거구 가운데 아선거구와 차선거구를 제외한 8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통해 2-가번, 2-나번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경선을 하지 않은 아선거구는 소사구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를 우선 공천 몫으로 2-기번을 주고, 2-나번을 놓고 남성 후보 2명 중 1명이 자진 사퇴해 경선을 실시하지 않았고, 차선거구는 남성 후보 2명이 합의 아래 경선을 하지 않고 2-가번과 2-나번을 받기로 함에 따라 경선을 실시하지 않았다.

나머지 8개 선거구는 4가지 경선 방식 가운데 하나를 택해 경선을 실시해 2-가반, 2-나번을 받았으먀, 경선 방식에 따라 후보간 희비가 교차헸다. 특히 자선거구는 오정구의 유일한 여성 후보가 2-가번을 받아 남성 후보 2명이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2-나번을 받았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의원 10개 선거구 가운데 선출된 20명의 후보 가운데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대부분이고, 새정치연합(안철수 공동대표측) 소속 후보는 단 한 명에 불과해 민주당+새정치연합의 통합 신당 창당(새정치민주연합) 및 기초선거 공천 선회에 따른 불만의 목소리도 흘러나오지만, 새정치연합위 조직력이 워낙 약한 나머지 경선 불만에 대한 파괴력은 그다지 없는 실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가 공천 신청을 포기한 예비후보는 3명(가선거구- 김수철, 다선거구- 윤병국, 아선거구- 하상욱)이고,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된 예비후보는 5명이다.

부천시의원 9개 선거구의 경선 방식은 4가지로, 현역 시의원 등 인지도가 높은 예비후보들은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선호했고, 당내 조직이 강한 예비후보들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또는 ARS투표를 선호하는 관계로 선거구별로 경선 방식에 따라 희비가 교차했다.

◆부천시의원 선거 10개 선거구… 50명(±) 출마


부천시의원선거 10개 선거구(가~차)에서는 25명의 지역구 시의원(비례대표 3명)을 선출하는 가운데 5월10일 현재 8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각 선거구별 예비후보는 부천시 가선거구 10명, 나선거구 8명, 다선거구 14명, 라선거구 8명, 마선거구 6명, 바선거구 9명, 사선거구 5명, 아선거구 7명, 자선거구 8명, 차선거구 10명이 각각 등록했다.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은 34명(원미갑 가 2명·나 2명. 원미을 다 4명·라 4명·마 2명, 소사구 바 5명·사 3명·아 3명, 오정구 자 3명·차 5명)으로, 이 가운데 라선거구 1명 등록 무효, 바선거구 1명 탈당, 5명 컷오프, 6명이 경선에서 2위권 밖으로 밀려나 공천을 받지 못했고, 1명은 경선을 포기하고 자진 사퇴함에 따라 새누리당 부천시의원 예비후보는 20명이다. .

△새정치민주연합은 37명(원미갑 가 5명·나 4명, 원미을 다 4명·라 4명·마 3명, 소사구 바 4명·사 2명·아 4명, 오정구 자 3명·차 4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공천 신청 포기, 5명 컷오프, 9명이 경선에서 2위권 밖으로 밀려나 공천을 받지 못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의원 예비후보는 새누리당과 마찬가지로 20명이다.

△통합진보당은 2명(원미갑 가 1명·나 1명) △정의당은 2명(소사구 바 1명, 오정구 차 1명)이 출마한다.

△무소속은 16명(원미갑 가 3명·나 2명, 원미을 다 6명·라 1명·마 1명·바 1명, 오정구 자 2명)으로, 이들 가운데 절반이 출마한다고 하더라도 부천시의원 선거 10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20명)과 새정치민주연합(20명)과 통합진보당(2명), 정의당(2명) 후보와 더불어 52명 정도가 출마할 전망이다.

5월13일 현재 기초의원선거 예비후보는 전국 1천34개 선거구(2천519명 선출)에서 6천309명이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천351명, 새정치민주연합 1천941명, 통합진보당 302명, 정의당 95명, 노동당 29명, 녹색당 8명, 새정치국민의당 5명, 무소속 1천578명이다.

특히 여야 후보 공천이 대부분 마무리 됨에 따라 무소속 예비후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컷오프 등을 통해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정당 공천 신청 후보들이 소속 정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로 선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경기도 155개 선거구(376명 선출)에서는 1천명(새누리당 433명·새정치민주연합 358명·통합진보당 49명·정의당 17명·노동당 1명·녹색당 2명·새정치국민의당 3명·무소속 13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은 후보등록 신청 개시 전일인 5월14일까지 할 수 있다.

■6.4 지방선거- 부천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현황

◆부천시의원 선거

◇원미갑

●부천시 가선거구(원미1동·역곡1동·역곡2동·춘의동·도당동)- 3명 선출… 10명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김한태(49) 현 제6대 부천시의원, 전 역곡1동 주민자치위원장(*4월1일 등록). 1-가번 확정.
▲김주일(48) 현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도당점 대표, 전 도당동 주민자치위원장(*4월30일 등록). 1-나번 확정. (*이영우(55) 전 4·5대 부천시의원은 예비후보 등록하지 않고 공천 신청했다가 경선 포기)

<새정치민주연합> ▲강동구(42) 현 제6대 부천시의원, 현 재단법인 부천 근로자 장학재단 사무국장(*4월8일 등록). 2-가번 확정.
▲정재현(46) 전 부천시 도당초교 학교운영위원장, 전 김만수 부천시장 비서팀장(*3월2일 등록). 2-나번 확정.
▲김영숙(56·여) 현 제6대 부천시의원, 전 민주당 원미갑 여성위원장(*4월11일 등록). 경선 2위- 불출마.
▲박주남(47) 전 바르게살기협의회 원미1동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발기인(*4월1일 등록). 경선 4위- 불출마.

<통합진보당> ▲박정선(25·여) 현 통합진보당 민주수호 청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현 통합진보당 부천시 원미갑 청년위원장(*3월26일 등록).

<무소속> ▲곽병권(44) 전 부천시 여성회관 관장, 전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 관장(*3월3일 등록).
▲김혜성(57) 전 제4,5대부천시의원(4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전 제18대 대통령선거 박근혜후보 중앙조직총괄 지방자치본부 부천시 원미갑조직본부장(*3월27일 등록).
▲김수철(60) 전 (전)부천지역 금속노동조합 대흥분회 위원장(*3월19일 등록). 공천 신청 포기,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

●부천시 나선거구(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2동·소사동)- 2명 선출… 8명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이형순(53·여) 전 임해규의원실 사무차장, 현 낙타문화마을 사무국장(*4월11일 등록). 1-가번 확정.
▲안효식(52) 현 제6대 부천시의원, 전 한나라당 부천원미갑 당협 사무국장(*4월7일 등록). 1-나번 확정.

<새정치민주연합> ▲김문호(49) 현 제6대 부천시의회(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 현 법무부 부천·김포 범죄피해자지원센타 운영위원(*3월3일 등록). 2-가번 확정.
▲조항숙(55·여) 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미구갑 여성위원장, 전 354-B지구 예원 라이온스 회장(*4월15일 등록). 2-나번 확정.
▲홍순찬(55) 전 생활체육 부천시테니스협회·연합회 사무국장, 전 민주당 원미갑 지방자치위원장(*4월21일 등록). 경선 2위- 불출마.

<통합진보당> ▲김은화(40) 현 부천시의회의원(건설교통위원회), 현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3월26일 등록).

<무소속> ▲유기홍(64) 전 법무부 부천지청 갱생보호위원, 전 부천원미경찰서 선진질서 전형위원(*4월21일 등록).
▲신정희(32) 전 부천JC(청년회의소)회장, 전 민주당 경기도당 요식업지원대책 특별위원장(*3월7일 등록). 새정치민주연합 컷오프, 탈당,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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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을

●부천시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 3명 선출… 14명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한기천(60) 현 6대 부천시의원(전반기 부의장), 전 제3대 부천시의원(*3월13일 등록). 1-가번 확정.
▲경명순(55·여) 현 부천시의원(행정복지위원회 간사), 전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3월24일 등록). 1-나번 확정.
▲권윤상(55) 현 새누리당 부천원미을 자문위원, 현 키움건축사사무소 감리본부 대표이사(*3월20일 등록). 경선 3위- 불출마.
▲이건영(55·여) 전 국민은행 근무, 전 새누리당 원미(을) 여성부장(*3월7일 등록). 경선 4위- 불출마.

<새정치민주연합> ▲박병권(52) 전 동부그룹 동부제강 주임, 현 삿뽀로 대표(*3월5일 등록). 2-가번 확정.
▲이복희(48·여) 현 여의도 순복음교회 중동성전 구역장, 전 중4동 새마을부녀회장(*3월5일 등록). 2-나번 확정.
▲홍기원(56) 전 부천시 수도시설과 근무, 현 민주당 원미을 지역위원회 중1동 협의회장(*3월2일 등록). 경선 3위- 불출마.
▲신상원(66) 전 부천대학 교수(경영학박사 겸 공학박사), 전 부천경실련 집행위원장(*4월18일 등록). 컷오프.

<무소속>▲유병유(55) 현 신한일전기㈜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전 부천 덕유마을3단지입주자대표회장(*3월4일 등록).
▲송원기(59) 전 제5대 부천시의원 운영위원장(후반기), 전 부천원미경찰서 방범연합대 사무국장(*3월25일 등록). 새누리당에서 컷오프, 5월11일 탈당후 무소속 등록.
▲윤병국(51) 현 제6대 부천시의원, 전 제5대 부천시의원(*3월10일 등록). (공천 신청 포기- 5월2일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무소속 출마)
▲신수영(45) 전 계남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전 미리내마을 금호한양한신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총무이사 및 919동 동대표(*3월11일 등록).
▲이실구(50) 전 육군 항공 헬기조종사(소령 예편), 2010년 부천시의원선거 다선거구 무소속 출마(*3월19일 등록).
▲전현주(54·여) 전 국회사무처 4급 입법보좌관, 전 대한적십자사 원미봉사회 회장(*4월7일 등록).

●부천시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 2명 선출… 8명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방춘하(57·여)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후원회 사무국장, 현 어린이집 원장(*3월20일 등록). 1-가번 확정.
▲당현증(58) 전 이사철 국회의원 보좌관, 현 제6대 부천시의원(*4월3일 등록). 1-나번 확정.
▲황옥성(53) 현 원미을 운영위원, 현 한국백달전기 유한공사 대표이사(*3월11일 등록). 여성 후보 1-가번 전략 공천함에 따라 1-나번 놓고 경선 비용 600만원 기탁하고 경선 제안을 받았으나 상향식 공천 취지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선 포기하고 5월7일 후보직 자진 사퇴.
▲황계호(55) 전 상동주민자치위원장, 전 보호관찰소 상동 이전 반대추진위원장(*4월2일 등록)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그 직을 갖고 입후보할 수 없는 자에 해당돼 등록무효 처리- 4월18일.

<새정치민주연합> ▲임성환(50) 현 민주당 부천시 원미을위원회 직능위원장, 전 (사)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지부장(*3월10일 등록).2-가번 확정.
▲윤양근(50) 전 민주당 부천시원미을지역위원회 사무국장, 현 부천한겨례두레협동조합 이사(*3월11일 등록). 2-나번 확정.
▲김용석(41) 전 중동신문 발행인, 전 부천뉴스 발행인(*3월6일 등록). 경선 3위- 불출마.
▲윤근(53) 현 제6대 부천시의원, 전 17대 국회의원 배기선 비서(*3월13일 등록). 컷오프.

<무소속> ▲홍영기(53) 전 충청향우회 사무총장, 전 방송통신대학교 부천학습관 23대 총학생회장(*4월16일 등록).

●부천시 마선거구(상2동·상3동)- 2명 선출… 6명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민맹호(68) 현 부일장학회 이사장, 전 상2동 주민자치위원(*3월5일 등록). 1-가번 확정.
▲김현중(53) 현 제6대 부천시의원, 전 메가플러스웨딩부페 대표(*3월14일 등록). 1-나번 확정.

<새정치민주연합> ▲이동현(44) 전 민주당 대통령선거 부천시원미을 선거대책본부장, 현 부천시 수화통역센터 운영위원장(*3월18일 등록). 2-가번 확정.
▲양정숙(49·여) 현 부천시 여성예비군 소대장, 현 부천시 장애인 탁구협회 부회장(*3월12일 등록). 2-나번 확정.
▲임영호(48) 전 부천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사무국장, 전 민주당 부천시 원미을위원회 시민사회위원장(*3월7일 등록). 경선 3위- 불출마.

<무소속> ▲김원재(55) 전 제5대 부천시의원(행정복지위원장), 현 상원초등학교 운영위원장(*4월17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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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구

●부천시 바선거구(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동·송내2동)- 3명 선출… 9명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이상열(53) 전 소사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전 자연보호 협의회 소사구협의회장(*3월18일 등록). 경선 1위- 1-가번 확정.
▲이현정(48·여) 전 한나라당 부천원미을 당협 여성위원회 회장(*3월24일 등록). 경선 2위- 1-나번 확정.
▲전영만(50) 전 경인매일 기자(부천 주재), 현 부천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3월21일 등록). >경선 3위- 불출마.
▲남상용(53) 전 제4대 부천시의원, 전 경기희망포럼 부천시 정책위원장(*4월4일 등록). 컷오프. 4월29일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최성운 (50)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후원회 사무국장, 현 김상희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3월3일 등록). 2-가번 확정.
▲김정기(47) 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전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3월11일 등록). 2-나번 확정.
▲강병일(50) 현 부천시의원, 현 부천시의회 운영위원장(*3월27일 등록). 경선 3위- 불출마.
▲김선남(47) 전 재일한국유학생연합회 회장, 전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발기인(*3월31일 등록). 경선 4위- 불출마.

<정의당> ▲김인숙(40·여) 현 부천시의원, 현 부천송일초등학교 학부모 회장(*4월3일 등록).

●부천시 사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3동)- 2명 선출… 5명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서강진(60) 현 부천시의원, 전 열린신협 이사장(*4월2일 등록). 1-가번 확정.
▲김봉현(60) 전 소사본3동 주민자치위원장, 전 부천시 장애인체육회 이사(*3월13일 등록). 1-나번 확정.
▲윤황로(51)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대선캠프 직능총괄본부 활동, 현 사회정의실현 시민연합 대회협력위원장(*3월17일 등록). 경선 3위- 불출마. 5월7일 예비후보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한선재(55) 현 부천시의회 의장, 전 민주당 대통령후보 문재인 특보(*3월19일 등록). 2-가번 확정.
▲김주삼(52) 전 부천시 공무원, 현 경인전철지하화추진위원회 사무국장(*3월3일 등록). 2-나번 확정.

●부천시 아선거구(범박동·괴안동·역곡3동)- 2명 선출… 7명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이준영(57) 전 4대 부천시의원, 전 부천동중학교 운영위원장(*3월18일 등록). 1-가번 확정.
▲장완희(52) 현 제6대 부천시의원, 전 차명진 국회의원 보좌관(*4월17일 등록). 1-나번 확정.
▲윤병권(62) 전 4대 부천시의원,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직능총괄 대외협력본부 부본부장(*3월26일 등록). 경선 3위- 불출마.

<새정치민주연합> ▲김동희(59·여) 현 민주당 경기도당 여성복지특별위원장, 전 민주당 소사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3월13일 등록). >2-가번 확정. *여성 전략 공천.
▲마길남(61) 전 괴안동장, 전 역곡3동장(*3월6일 등록). >2-나번 확정.
▲김재빈(53) 전 민주당 소사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전 법무부 공무원(*4월10일 등록). >여성 후보 전략 공천에 따라 2-나번 경선 포기하고 5월4일 자진 사퇴.
▲하상욱(52) 전 범박동 주민자치위원, 전 소사고 학부모운영위원(*3월17일 등록). (공천 신청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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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부천시 자선거구(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 3명 선출… 8명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서원호(45) 전 한나라당 부천오정당협 사무국장, 전 부천문화재단 박물관팀장(*3월11일 등록). >1-가번 확정.
▲이학환(52) 전 원종종합시장 상인회장(3~4대), 현 새누리당 복지분과 중앙위원(*3월17일 등록). >1-나번 확정.
▲고재형(63) 전 성곡동장, 전 제18대선 박근혜후보 인재영입본부 오정구 정책위원장(*3월13일 등록). 컷오프.

<새정치민주엽합> ▲이진연(48·여) 현 제6대 부천시의원, 현 부천시 장애인복지관 봉사단장/운영위원(*4월17일 등록). 2-가번 확정. *여성 우선 전략 공천.
▲김관수(58) 현 제6대 부천시의원, 현 단국대학교 초빙교수(*4월14일 등록). 2-나번 확정.
▲조종경(49) 전 원종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현 새정치연합(가칭) 경기도당 창당발기인(*3월11일 등록). 2-나번 경선 2위- 불출마.

<무소속> ▲김현숙(50·여) 전 현대방송 구성작가(*3월6일 등록).
▲김수철(48) 현 부천고강초등학교 방과후 축구강사, 현 부천키커스 축구클럽 감독 및 대표(*4월21일 등록).

●부천시 차선거구(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 3명 선출… 10명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원정은(47·여) 현 제6대 부천시의원, 전 새누리당 중앙당연수원 교수(*5월9일 등록). 1-가번 확정..
▲허태래(57) 현 원종1동 방위협의회 회장 , 현 오정초등학교 운영위원장(*3월4일 등록). 1-나번 확정..
▲장경화(52·여) 현 부천교육연대 사무국장, 현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자문위원장(*3월19일 등록). 경선 3위- 불출마..
▲박영호(46) 현 사회복지사, 현 더크는중앙유치원 이사장(*3월20일 등록). 경선 4위- 불출마..
▲강동수(53) 현 오정당협 부위원장, 현 부천지방자치발전연구소 이사장(*3월4일 등록). 컷오프.

<새정치민주연합> ▲최갑철(52) 전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 현 담주종합건설(주) 대표이사(*3월7일 등록). 2-가번 확정.
▲서헌성(48) 현 부천시의원, 전 원혜영 국회의원 보좌관(*4월15일 등록). 2-나번 확정. *경선없이 2-가번 양보.
▲박재철(46) 전 부천원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총대장, 현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3월20일 등록). 컷오프.
▲김광용(50) 전 태극당 예식부 근무, 현 평화설비인테리어 대표(*4월4일 등록). 컷오프.

<정의당> ▲구자호(40) 전 부천시 시민소통위원회 실무위원, 현 노회찬 전 국회의원 정책특보(*5월9일 등록).


■부천시의원 선거 10개 선거구

<원미갑>
●부천시 가선거구= 원미1동·역곡1동·역곡2동·춘의동·도당동.
●부천시 나선거구= 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2동·소사동.

<원미을>
●부천시 다선거구= 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
●부천시 라선거구= 중동·상동·상1동.
●부천시 마선거구= 상2동·상3동.

<소사구>
●부천시 바선거구= 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동·송내2동.
●부천시 사선거구= 소사본동·소사본3동.
●부천시 아선거구= 범박동·괴안동·역곡3동.

<오정구>
●부천시 자선거구=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
●부천시 차선거구= 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

■ 여야 기초의원 선거 ‘공천’… 지역정가는 줄서기 경쟁
새누리당 후보…기호 배정 경선 대비…‘물밑 경쟁’ 신경전 치열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기호 2번 부활… 희비 교차…‘경선 혈투’
여야 예비후보 지지층에 ‘선명성·차별화’ 사활 경쟁…‘동병상련’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처음부터 ‘공천’ 유지 방침을 정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초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고 ‘공천’을 하기로 전환함에 따라 여·야 지역구(당원협의회·지역구위원회)의 조직과 입김이 보다 강회되면서 이른바 ‘줄서기’ 경향이 보다 고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야권의 ‘무공천’ 기류에 따라 지역위원회와 거리를 두고 행보를 해온 야권 진영 예비후보들은 공천에 따른 경선에서 불리한 구도가 형성돼 된서리를 맞을 것으로 우려하는 등 기존의 ‘구태(舊態) 정치’가 되살아나면서 이번 6,4 지방선거의 핵심 키워드가 됐던 ‘새정치= 기초선거 무공천’의 기대감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상대적 박탈감과 더불어 지역정가에서는 철저히 줄을 서야 하는 엄혹한 정치현실에 맞딲뜨리는 ‘기현상’(중앙 정치권의 기득권 강화)이 되살아나고 있는 실정이다.

기초선거 공천이냐, 무공천이냐를 놓고 야야 청치권의 힘겨루가 있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역정가에서는 기존에 여야 정치권의 정당 공천에 따른 ‘당락(當落)’의 변수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었고 지역내 평판이 일정 부분 작용하면서 그나마 선거구에서 열심히 ‘바닥 표심’에 의지해 뛰어온 사람들이 이른바 ‘각자도생(各自圖生)’을 하면서 심심찮게 화젯거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야권 단일화’를 넘어선 ‘야권 통합’으로 인해 출마 후보군도 공천 경쟁이 끝나면 출마후보군들이 단일대오(單一隊伍)를 형성해 표밭갈이에 나섬에 따라 정당 소속이지만 지역 정치권과 일정 부분 거리를 두는 독자 행보를 해온 후보들은 공천을 받기 위해 공천 신청을 통해 경선에 도전하느냐, 공천을 아예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느냐를 놓고 고민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면서 무소속 후보들의 기초위회 진입은 더욱 어려워지믄 선거 판도가 형성되고 말았다.

더구나 이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저히 믿고 ‘유쾌한 반란’을 꿈꾸며 기존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소신있는 행보를 하며 기초의회 선거에 출마하려던 후보들은 하루 아침에 자신의 젗치적 행보가 되레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향후 정치적 행보마저 이른바 ‘표본실의 청개구리’로 내몰리면서 되레 철처히 ‘왕따’를 당하는 곤경에 처하게 됐다.

이와 반면에 그동안 지역정치권에 공을 들여온 뜻밖의 사람들이 주목받게 되면서, 유리한 기호 배정을 받아 본선행 공천 티켓을 거머쥘 조짐을 보이면서 여야 정치권에 보다 철저한 ‘줄서기’를 해야 하는 과거 정치로의 시계바늘을 되돌려 놓는데 ‘새정치= 기초선거 무공천→ 공천’ 전환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따라, 물론 정당의 책임정치 구현과 후보 검증 등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반론이 있겠지만, 애시당초 ‘기초선거 무공천’ 관철 의지가 없었다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하는 화두 및 의제로 내놓지 말았어야 한다. 정치 지도자의 결단과 결정은 여론조사를 하기 전에 여론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느냐를 사전에 꿰뚫고 정치적 행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2012년 여야 대선 후보위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 공약이 결국은 지켜지지 않았지만, 6.4 지방선거의 룰을 4년 전처럼 이미 정해져 있었으나, 그 룰을 바꾸려고 하다가 여야 합의가 없다는 점을 놓고 갑론을박을 했을 뿐이다. 그리고 여야 정치권은 경선 및 공천 방식만 바꿔 ‘상향식 공천’과 ‘개혁 공천’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제는 지역 정가의 경우, 이같은 여야 중앙 정치권의 목소리에 대한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상태에서 이미 누가 당원협의회 또는 지역구위원회와 관계가 소원해 공천받기가 힘들고, 그 자리에 누가 공천을 받을 것이란 입소문이 파다하다.

이런 가운데 각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예비후보들은 당내 경선을 통해 기호 1-가번, 2-가번을 우선적으로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공천 경쟁에 사활을 걸고 이전투구를 벌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여야 정치권에서는 기득권 내려놓기를 명분으로 ‘상향식 공천’과 ‘개혁 공천’을 내세우고 있지만, 지역 정가에서의 체감도는 낮아보이고, 시간에 쫓긴다는 이유로 기존에 해왔던 기존의 지방선거의 공천방식에서 단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답습하거나, 툭하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여론조사’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원협의회 또는 지역구위원회에서 눈밖에 난 현역 기초의원이 있는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인물(정치신인)’이 후보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판국에서 그동안 풀뿌리민주주의 정착을 시도 때도 없이 외치며 지방의회 안팎에서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왜 왔던 시민사회단체들 역시 일언언반구(一言半句)조차 입장(성명서)을 내놓지 않은 인색한 분위기 속에 지방의회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여야 중앙정치권의 손익 계산에 보조을 맞추는 것이 아니겠는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정치권의 기둑권 내려놓기가 ‘말잔치(립서비스)’로 그칠 공산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저마다의 이유로 풀뿌리 정치를 해보겠다고 나선 사람들은 부지기수다.

새누리당 공천 신청 후보들은 ‘1-가번’을 차지하기 위한 당내 경선에 대비해 후보들간 치열한 물밑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부천시의원선거 10개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34명은 ‘컷 오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10개 선거구 모두에서 기호 배정(1-가번, 1-나번)에 따른 경선을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과 견제심리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신당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들은 ‘무소속’으로 앞다투어 출사표를 던지다가 지난 10일 기초선거 ‘공천’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극명하게 희비가 교차하는 가운데 새누리당과 마찬가지로 기호 배정(2-가번, 2-니번)을 놓고 기존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과 안철수 신당인 새정치연합 소속 예비후보들과의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더구나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초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따라 당내 기반없이 ‘무소속’ 출마를 위해 뛰어든 예비후보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 경선 방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의회 선거 예비후보들은 기초선거 공천 선회로 당내 경선에서는 기존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과 새정치연합 소속 예비후보들간에 비록 같은당 소속이지만 ‘선명성’ 및 ‘차별화’ 경쟁과 더불어 지역구위원장과의 친분과 친밀성을 앞세우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정치’를 내새우면서 야권 지지층을 대상으로 ‘조직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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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공천 결정으로 공천 심사 및 경선 방식이 곧 결정되면 공천 신청을 포기하고 아예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들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새누리당 역시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들 가운데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우기 위한 공천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6.4 지방선거의 기초선거에서 여야가 공천을 통해 후보자를 내기로 함에 따라 공천 심사 과정에서 어떤 기준으로 우후축순으로 등록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후보 경선 대상자로 선정해 기호 배정을 위한 당내 경선에 나서도록 할 것인지에도 적지 않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국 여야가 기초선거 공천을 하게 됨에 따라 어느 쪽이 함량 미달의 후보를 낼 것인가에 따라 유권자들의 표심 향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여야 공천 후보들에 대한 흠결은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선거전에서 상대 후보의 약점을 파고들며 문제 제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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