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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갑- 민주통합당 김경협 후보 당선 확실
투표구마다 100~500표 정도 임해규 후보 앞서
18대 총선 고배… 재도전 힘든 선거운동 치뤄
3선 도전 임해규 후보 MB 심판론에 덜미잡혀  
더부천 기사입력 2012-04-11 22:3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636

4.11 총선 부천 원미갑에서는 33개 투표구 가운데 10개 투표구 정도의 개표만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야권 단일후보 민주통합당 김경협 후보가 1게 투표구에서 새누리당 임해규 후보에게 9표 정도만 뒤지고 나머지 투표구에서는 적게는 100표, 많게는 500표까지 앞서 나가고 있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경협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도 검찰의 선거사무소 압수수색에 이은 한국노총 몫의 전략공천에 따른 국민참여 경선 무산으로 같은당 소속 예비후보 4명이 반발해 김기석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등 우여곡절로 인해 지역언론에서도 비우호적으로 나오는 등 선거운동 기간 내내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이로 인해 야권 분열로 패색이 짙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명박(MB) 정부 심판론으로 정면 돌파해 오히려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부천노총의 저인망식 표밭갈이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첫 금배지를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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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도전했던 새누리당 임해규 후보는 13일간 공식 선거운동 내내 야권 진영의 분열 및 갈등 등으로 인해 “관복(官福)이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지지층 결집을 이끌어내며 좋은 분위기 속에 유세전을 폈으나, 막상 뚜껑을 연 결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정부 심판론에 막혀 3선 도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뉴타운 반대 표심에 기대를 걸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류재석 후보와 전략공천으로 인한 국민경선 무산에 반발해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기석 후보도 호남 표심에 내심 기대를 걸었으나 기대치에 못미치는 득표력을 얻는데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11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예측 결과, 민주통합당 김경협 후보가 52.2%를 획득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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