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에 나란히 등장한 예비후보 현수막

25일 현재 부천 4개 선거구에는 총 2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나라당 임해규(51)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부천 원미갑에는 한나라당으로 △최주철(41) 부천희망포럼 공동대표(전 한나라당 원미갑 당협 디지털위원장) △유지훈(55) 전 경기도의원(전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 경선 후보 박근혜 부천시원미구갑 선거대책본부장)이 등록해 경선 도전장을 던졌다.

민주통합당으로는 △김기석(65) 현 원미갑 지역위원장(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박성휘(58) 중소기업청 등록 경영지도사 △조용익(45) 법무법인 정동 대표 변호사(전 민주당 원미갑 지역위원장) △김경협 전(前)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전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사회조정 비서관 등 4명이 등록했다.

통합진보당은 △백현종(40) (사)나눔과 섬김 이사장(전 민주노동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뛰고 있다.

한나라당 이사철(59)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부천 원미을에는 민주통합당으로 △김진국(52) 혁신과통합 부천 공동대표(생활정치연구소 부소장ㆍ이사) △설훈(58) 현 원미을 지역위원장(15, 16대 국회의원) △송백석(46) 민주당 복지국가연구특별위원회 위원장(전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한병환(46)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전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위원장)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으로는 △우인회(60) 현 부천시 사회적기업 프로보노(전 한국폴리텍대학 김천캠퍼스 학장)이 등록해 향후 야권 단일후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차명진(52)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부천 소사구에는 민주당으로 △김명원(56) 사단법인 환경대안운동협회 이사장(전 소사지구당 위원장 대행), 통합진보당으로 △이혜원(46) 통합진보당 부천시위원회 공동위원장(전 제18대 부천시 소사구 국회의원 후보)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뛰고 있으며, 무소속으로 △한상돈(51) 씨가 등록했다.

민주통합당 임시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원혜영(60)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부천 오정구에는 한나라당으로 △오정섭(52) 전 경기도의원(현 김포국제선 증편 반대 투쟁위원장) △홍건표(67) 전 부천시장(전 소사구청장) △안병도(53) 한나라당 부천 오정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3명이 등록해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으로는 △서영석(53) 전 경기도의회 6대 전반기 부의장(전 오정구 지역위원장)이 경선 도전장을 던졌고, 국민행복당으로 △나삼운(57) 전 국민당 부천ㆍ김포ㆍ강화지구당 청년부장이 25일 현재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국민행복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