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국회의원(한나라당ㆍ부천 원미을)이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24일 오후 2시 운영위원회를 갖고 이사철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앞서 심재철(안양 동안을) 전 위원장이 중앙당 정책위의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지난 20일 경기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며, 이사철 의원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함에 따라 당헌ㆍ당규에 의거 이날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6월말까지다.

이사철 의원은 1952년 부천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16회 사법시험 합격(1974년)해 사법연수원 제6기(1976년)를 수료하고, 수원지검ㆍ제주지검ㆍ서울지검ㆍ인천지검 검사ㆍ대구지검 의성지청장ㆍ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ㆍ법무부 검찰 4과, 2과, 3과 과장ㆍ서울지검 남부지청 부장검사(1994년)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5년 부천원미을 지구당위원장을 맡아 정치에 입문해 1996년 15대 총선에 당선된데 이어, 2008년 18대 총선에 당선돼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 정무 정책조정위원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간사를 역임했다. *홈페이지(www.love247.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