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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손흥민 ‘풀타임’ 출전
전반 2분 살라 PK 결승골ㆍ후반 42분 오리기 쐐기골
손흥민은 팀에서 가장 많은 3개 유효슛 기록에 만족 
더부천 기사입력 2019-06-02 06:1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692


전반 2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리버풀의 살라. 경기가 끝난 뒤 아쉬워 하는 토트넘 손흥민. / 사진= 유럽축구연맹(UEFA)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 캡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토트넘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맨유 박지성 선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꿈의 무대에 출전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는 풀타임 선발 출전해 팀에서 가장 많은 유효 슈팅 3개를 기록했으나 골을 터트리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이어(Big ears)’를 들어올렸다.

두 팀은 공격 자원을 선발로 총동원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은 ‘DESK(델리·에릭센·손흥민·케인)’ 라인을 선발로 포진시켜 부상에서 회복한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세우고 손흥민이 왼쪽,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중앙, 델리 알리가 오른쪽 미드필더로 2선 공격을 맡았다.

리버풀도 공격 트리오인 일명 ‘마누라(마네·피르미누·살라)’ 라인을 선봉에 내세웠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이날 리버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나왔다. 킥오프 24초 만에 리버풀 사디오 마네(24)의 패스가 토트넘 무사 시소코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27)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전반 2분만으로 이 골은 역대 챔피언스리그 사상 두 번째로 빠른 득점으로 기록됐다.

역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가장 빠른 득점 부문 1위는 이탈리아 AC밀란의 레전드 파울로 말디니가 2004-2005 시즌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리버풀과 결승에서 경기 시작 50초 만에 넣은 골이다. 당시 리버풀은 0-3으로 뒤지다가 후반전에 3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3-3 원점으로 돌리며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하며 ‘이스탄불의 기적’을 썼었다.

전반은 0-1로 뒤진 토트넘은 후반 21분 윙크스 대신 4강전 영웅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활기를 찾았고, 손흥민도 유효슈팅 3개를 기록하며 활발하게 뛰었지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후반 12분 피르미누 대신 트입된 디보크 오리기(24)가 후반 42분 쐐기골을 터트리먀 토트넘의 막판 추격 의지를 꺾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친 아픔을 말끔히 씻었고, 2005년에 이어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팀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해 레알 마드리드(13회)와 AC밀란(7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챔스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양팀은 모두 4강 2차전에서 나란히 기적을 연출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아약스에게 0-1로 패했으나 2차전 원정에서 루카스가 후반 추가시간 6분에 극적인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원정 다득점 룰에 의해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버풀 역시 1차전 원정에서 바르셀로나에 0-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먹구름이 짙었으나 2차전 홈경기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4-0의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기적을 만들었지만 최근 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 1승1무3패의 성적으로 부진한 반면, 리버풀은 지난 2월 이후 23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단 1번 패해 이 경기를 제외한다면 13경기에서 모두 연속 승리하며 승승장구했다.

한편, 아쉬움 속에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오는 4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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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어((Big ears)=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우승컵의 별칭으로, 본래 명칭은 유러피언 챔피언 클럽스 컵(European Champion Club's Cup)이다.

챔스리그 우승컵은 1956년부터 수여됐으며 지금의 디자인은 1967년 만들어진 것으로, 디자인은 큰 귀가 달린 것 같은 모양에 '빅 이어(Big ears)'라는 별칭이 붙었다.

현재 빅 이어의 높이는 73.5cm, 무게는 7.5kg으로, 매년 챔스리그 우승팀에게는 팀 이름이 새겨진 빅 이어의 복제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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