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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3년 만에 발생… 밀접 접촉자 20명 자택 격리
쿠웨이트 방문한 뒤 입국한 61세 남성 환자, 메르스 양성 판정받아
질병관리본부ㆍ서울시 즉각대응팀 출동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ㆍ현장 신속대응 진행 
더부천 기사입력 2018-09-08 23:1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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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 방문 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국가지정격리병상에 격리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역학조사 및 현장 즉각 대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남성은 쿠웨이트에서 두바이(EK860편, 9월 6일 22:35∼9월 7일 1:10)를 경유해 아랍에미레이트 항공(EK322편, 9월 7일 3:47∼16:51)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쿠에이트 방문(8월 16일~9월 6일) 중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8월 28일)했고, 귀국 직후 설사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내원 즉시 응급실 선별격리실로 격리해 진료 결과, 발열, 가래 및 폐렴 증상 확인 후 보건당국에 의심환자로 신고해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 후 검체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인천공항검역소, 서울시 등과 함께 항공기 탑승객 등 환자의 접촉자 조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확인 후 즉각대응팀이 출동해 환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항공기, 방문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서울시 등 지자체가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한 밀접접촉자는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 총 20명이며 추가적인 접촉자 조사를 통해 접촉자 수는 변동될 수 있으며, 해당 접촉자들에게는 보건소 등을 통해 밀접접촉자임을 통보하였고, 자택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 서울시, 민간 감염병 전문가와 함께 즉각대응팀을 확대 편성해 현장 대응을 실시하고, 환자 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분리 및 분석 등 추가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5년 5월 20일 메르스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3년 만이다.

3년 전인 2015년 5월 20일 바레인으로 출장을 갔던 63세 남성이 입국한 지 일주일 만에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지만 제대로 된 판정을 받지 못하고 4곳의 병원에 방문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 초기 대응에 실패한데다, 보건당국이 메르스 확진 사실과 병원 이름 등에 대한 발표를 미루면서 186명이 감염됐고 38명이 사망했으며, 1만6천여 명이 격리된 가운데,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는 등 국내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힌 바 있다.

메르스는 치사율이 20~46%에 달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중동지역에서 낙타 접촉 등에 의해 산발적으로 발생하거나 의료기관 내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주된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이며 그 외 두통, 오한, 인후통 등이 올 수 있고, 잠복기는 2~14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반 국민 여러분께서는 중동국가 방문시 낙타 접촉이나 낙타고기, 생우유 섭취를 금지하고 중동국가 방문시 검역관들에게 건강상태 질문서를 반드시 제출해달라”며 “입국 후 14일간 의심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하지 말고 133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감염으로 인한 발생하는 중급성 호흡기질환(감염병)으로, 최근 중동지역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 환자가 발생해 메르스(MERS)란 이름으로 명명됐으며,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는 과거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이다.

잠복기는 5일(2~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고,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호흡 곤란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 아직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기 때문에 치사율이 30~40%에 이른다고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 및 동물(특히, 낙타)과의 접촉을 피하고, 중동지역 여행시 손 씻기 등의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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