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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5일 당대표ㆍ최고위원 선출… 오후 6시 결과 나와
당대표- 송영길ㆍ김진표ㆍ이해찬 경쟁
최고위원- 8명 후보 중 5명 선택받아
45% 반영 대의원 현장투표 최대 관건 
더부천 기사입력 2018-08-25 13:09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591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2년 임기의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당 대표는 기호순으로 5선 송영길(55)·4선 김진표(71)·7선 이해찬(66) 후보 가운데 1명의 후보가 당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송영길 후보는 세대교체와 통합의 리더십, 김진표 후보는 풍부한 경륜과 유능한 경제 당대표, 이해찬 후보는 20년 장기집권과 강력한 리더십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들 3명의 당권 주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1위를 달리고 있다며 대세몰이 전략을 펴며 불꽃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대의원 현장 투표에앞서 현장 연설에서 막판 지지를 호소하는 사자후(獅子吼)를 토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1만5천명의 투표 반영 비중이 45%로 가장 크기 때문 대의원 현장 투표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앞서 투표 비중이 40%가 반영되는 71만명 규모의 권리당원 ARS 투표는 지난 20∼23일 실시했고, 10%가 반영되는 국민 여론조사와 5%가 반영되는일반당원 여론조사는 23∼24일 실시했다.

최종 투표 결과와 당선자 발표는 이날 오후 6시쯤 나올 예정이다.

신임 당대표는 2020년 21대 총선 공천권을 거머쥐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2년 차를 맞아 민생·개혁과제를 당이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당 대표 선거에 이어, 최고위원 선거에는 기호순으로 초선 김해영(41)·초선 박주민(44)·4선 설훈(65)·재선 박광온(61)·논산시장 황명선(52)·초선 박정(55)·재선 남인순(59)·3선 유승희(58) 후보 등 8명이 5자리(여성 1명 반드시 포함)를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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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전당대회 영상 축사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요즘 들어 우리경제, 특히 고용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많지만, 취업자수와 고용률, 상용 근로자의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증가 등 전체적으로 보면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됐다”며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기조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소득의 양극화 심화 고령화 시대 속의 노후 빈곤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중·하층 소득자들의 소득을 높여주어야 한다”며 “이것이 혁신성장과 함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가 더욱 다양한 정책수단으로 강화돼야 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고용문제와 소득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한반도를 넘어 북방과 남방으로 우리 경제의 영역을 확대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개혁에 앞장서 달라”며 “안주하지 않는 혁신으로 소통하는 정당, 국민이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정당과 국민이 승리하는 협치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 당과 문재인 정부는 공동운명체이고, 문재인 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라며 “오늘 선출될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전당대회 영상축사 전문(全文).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영상을 통해 당원 동지들을 뵙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뜁니다.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축하하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어 오신 추미애 대표님을 비롯한 지도부와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곧 출범할 새로운 지도부께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지난 2015년, 저 역시 이 자리에 있었습니다.

당을 혁신하고, 총선에 승리해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약속을 지킨 것은 제가 아닙니다.

우리 동지들의 뼈를 깎는 헌신과 단합의 힘입니다.

우리는 함께 전국 정당을 만들었고, 마침내 승리했습니다.

촛불혁명의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했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었습니다.

저는 당원 동지 여러분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서를 한 그 날부터 단 한순간도, 광화문에 가득했던 국민의 명령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 명령에 따라, 우리는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고 있습니다.

무너진 민주주의와 인권을 복원하고, 국민 개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한반도, 사람이 먼저인 나라, 더불어 사는 경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우리경제, 특히 고용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많습니다.

그러나 취업자수와 고용률, 상용 근로자의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증가 등 전체적으로 보면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되었습니다.

성장률도 지난 정부보다 나아졌고, 전반적인 가계소득도 높아졌습니다.

올 상반기 수출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소득의 양극화 심화 고령화 시대 속의 노후 빈곤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하층 소득자들의 소득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혁신성장과 함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가 더욱 다양한 정책수단으로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당원 동지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기조로 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용문제와 소득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한반도를 넘어 북방과 남방으로 우리 경제의 영역을 확대할 것입니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새로 들어설 지도부 여러분,
국민과 당원의 뜻이 바로 우리 당의 뜻이 되어야 합니다.

안주하지 않는 혁신으로 소통하는 정당, 국민이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정당을 가꿔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이 승리하는 협치의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개혁에 앞장서 주십시오.

우리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습니다.

우리당과 문재인 정부는 공동운명체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입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더불어 잘사는 경제가 단숨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선출될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가 됩시다.

함께 전진합시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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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후보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후보 순으로 사자후(獅子吼) 토해내며 막판 지지 호소- 아래 연설문 전문 보기.

◆송영길 후보 정견 발표 전문(全文)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문재인의 기호, 6·13 지방선거 자랑스러운 민주당 후보의 기호, 21대 총선의 단하나의 필승기호, 자랑스러운 기호 1번 송영길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님을 보내고 암흑 같은 이명박 박근 혜정권을 겪으면서 반성하고 또 반성했습니다. 왜 우리가 소중한 10년을 잘 뒷받침하지 못해 저런 정권 탄생을 막지 못했을까?, 저 자신의 독선과 오만 게으름을 돌이켜보고 노무현 대통령님 묘소에서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다시 못 보낼 것 같아 문자 보내는데 아빠 사랑해, 엄마 사랑해, 그동안 잘못한 것 용서해줘, 침몰하는 세월호에 갇혀 죽음의 공포 앞에 보낸 아이들의 메시지를 차마 볼 수 없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4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밤 노란리본을 40만개를 만들어 전국에 나눔을 하던 아내 남영신이 말했습니다.

“송영길은 적폐와 투쟁하지 않고 적당히 생계형 국회의원 하려면 정치하지 말아라.”

그래서 저는 2년 전 전당대회에서 컷오프 됐을 때 그 아픔을 이겨내고 촛불홍보단장을 맡아 전국에 촛불시민과 함께 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슬로건을 채택하고 타임즈 표지인물로 문재인 후보를 채택하게 하는 등 최선을 다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당선 이후 러시아 특사로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 문재인 대통령님의 한반도경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뛰었습니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님 젊은 피 수혈로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당선되었을 때 제 나이 37세입니다.

지금 우리당에 30대 의원이 한명도 없습니다. 20년이 다되는데 아직도 제가 젊은 의원으로 취급됩니다. 우리당이 노쇠해져가고 있습니다.

이해찬, 김진표 두 후보님 훌륭한 우리당의 원로들입니다. 같이 당대표 경쟁을 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지여러분 이 두 분들은 15년 전에 국무총리 부총리 당대표 원내대표를 다 해보셨습니다.

야당은 10년 전 이미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았던 정동영, 손학규 같은 분들이 다시 복귀하고 있습니다.

흘러간 물은 다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습니다.

장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고 나가지 않으면 강은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동지 여러분!
어떤 당대표가 21대 총선을 맞아 TV 토론에서 야당대표를 제압하고 전국을 땀으로 적시면서 지원유세를 하여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겠습니까? 어떤 당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짐을 나누어지고 뒷받침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해방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특별열차를 타고 두만강 푸른물을 넘어 북한 나진항을 다녀온 송영길입니다.

강철 같은 체력과 기관차 같은 추진력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신한반도 경제구상을 뒷받침할 당대표가 누구입니까? 송영길 맞습니까?

존경하는 대의원 당원 동지여러분!
저 송영길의 슬로건은 평화, 경제, 통합 젊은 민주당입니다.

첫째, 평화입니다.

지난 8월 15일 73주년 경축사에서 밝힌 문재인 대통령님의 남북 경제협력과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은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서 대통령님과 함께 교감해 온 구상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시작했고, 노무현 대통령이 뒤따랐고 문재인 대통령이 열어놓은 기적 같은 남북의 평화의 창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기획재정부 관료들은 정권이 바뀌어도 경제는 장악하고 있습니다. 기재부 관료들의 사고로 경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재벌을 개혁하기 어렵습니다.

대통령의 신북방 정책을 추진해 온 송영길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부도위기의 인천을 구하고 외자투자유치 1등으로 유령도시 송도 청라 영종의 경제자유구역을 국제도시로 만든 경험으로 혁신성장을 만들겠습니다.

강화, 파주, 고양 접경지역 통일특구를 만들어 남북경협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국가을지로위원회를 만들고 전국 지구당에 을지로 위원회를 강화하여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정당 민생 당대표가 되겠습니다.

송영길의 ‘누구나집 프로젝트’로 기존집값의 10%만 있으면 누구나 집을 가질 수 있는 주거혁명의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신용등급에 따라 이자율을 차별하는 경제적 신분사회를 타파하겠습니다.

셋째, 통합입니다.

이해찬, 김진표 후보를 둘러싸고 치열한 세력 계파싸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의 분열이 걱정됩니다.

저 송영길은 계보도 세력도 없습니다. 오로지 문재인 대통령과 당원 동지여러분만 믿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송영길 당대표로 계파와 세력다툼 없는 통합된 민주당을 만들어주시겠습니까?

지난 대선 때 왜 문재인 후보님이 저를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겠습니까? 통합의 아이콘 송영길 지금도 문재인 대통령님의 판단은 유효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전남 고흥출신으로 광주대동고 3학년 시절 광주항쟁을 맞았습니다. 광주는 군사독재권력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총을 들고 싸웠습니다. 2002년 광주는 세력과 대세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동교동이라는 막강한 세력의 지원을 받은 이인제 대세론을 꺽고 노무현의 손을 들어주었던 광주가 송영길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부·울·경 대구경북 강원도 등 환동해 벨트에서는 북방경제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기대하는 동지들이 송영길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취임사에서 문재인 정부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과연 우리 민주당이 그렇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저 송영길이 당대표가 되면 투명하고 공정한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부당하게 배제돼 상처받은 당원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1년 전에 공천 룰을 확정해 낙선한 대표후보에 줄을 섰다가 보복을 당할까 눈치를 보는 비겁하고 초라하게 줄서기 정치를 끝내겠습니다.

동지 여러분!
과거로 후퇴할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노쇠한 정당으로 후퇴할 것인가, 젊고 역동적인 정당으로 나아갈 것인가, 여러분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 송영길을 선택하면 새로운 민주당이 열립니다.

송영길 당대표는 문재인 정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송영길 당대표는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단하나의 필승카드입니다.

송영길 당대표는 한국정치의 세대교체의 시작입니다. 송영길 당대표는 새로운 100년 정당의 출발입니다.

동지여러분 간절히 부탁합니다. 젊고 역동적인 민주당을 선택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진표 후보 정견발표 전문(全文)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의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제는 경제다! 준비된 경제당대표 기호 2번 김진표! 인사드립니다.

먼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두 달여간 함께 고생했던 후보님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촛불시민혁명으로 출발한 문재인 정부가 이제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수구세력이 망쳐버린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을 열어, 꽉 막혔던 한반도 평화의 물길도 다시 열었습니다.

대통령님의 높은 지지율, 위대한 시민의 힘, 우리 당원 동지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유래없는 지방선거 압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등골이 서늘해지는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그 두려움의 실체는 ‘경제를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절박한 외침’이었습니다.

경제를 살리지 못하면, 1년 8개월 뒤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 할 수 있겠습니까?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입니다.

지금 대통령님의 고민이 무엇입니까? 일자리, 성장, 소비, 투자, 거의 모두 나아질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의 경제팀이 직을 걸고서라도 팀워크를 살리라는 대통령님의 당부 말씀, 너무나 너무나 절박합니다.

더 이상 문재인 대통령님을 외롭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제 문재인 정부 국정을 설계한, 저 김진표가 앞장서겠습니다.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비장한 각오로 당정청을 하나로 묶어 내겠습니다!

침체된 민생경제, 살려내겠습니다! 경제혁신을 외면하는 관료들, 정신 차리게 만들겠습니다.

그렇게 할 당대표, 이 시기 우리에게 꼭 필요한 당대표, 누구입니까?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저 김진표, 당대표가 되면 당원의 정치 참여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격의 없는 자세로, 흉금을 터놓고 소통하겠습니다.

당무위원회에 원외위원장,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대표를 반드시 포함시키겠습니다.

정당혁신본부를 설치해 최재성 의원님의 정발위 혁신안을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대학생과 청년 위원회를 당 대표 직속으로 두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의 지역구는 여성 당선자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여성의 정치참여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망하는 정당은 공천 싸움으로 망합니다. 저 김진표, 공천에 개입하지 않겠습니다.

실력 있는 동지, 당에 헌신해온 동지, 누구에게나 기회는 공평할 것입니다. 과정은 투명할 것입니다.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정의로울 것이라고 자신있게 약속드립니다.

저는 늦어도 내년 4월까지, 상세한 공천룰을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해서, 지도부도 손댈 수 없게 불가역적으로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공천룰을 확정하는 당원 투표에 정당혁신에 대한 저의 중간평가도 연계하겠습니다. 신임을 받지 못한다면, 당대표직에서 곧바로 물러나겠습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역동적이고 개혁적인 민주당을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고용쇼크라고 할 정도로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가 설계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안에 우리 경제를 살릴 답이 있습니다.

문재인 경제가 곧 김진표 경제입니다.

포용적 성장으로 골목과 전통시장에 돈이 돌게 하고,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살려서 소득주도성장의 바퀴를 돌리는 한편, ‘융자에서 투자로’의 금융개혁을 통해 벤처창업전사들이 혁신성장의 바퀴를 힘차게 굴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소벤처창업 열풍을 일으켜 10만개 청년 일자리,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런 일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소처럼 우직한 일꾼이라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중용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임하신 사람입니다.

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침체된 우리 경제, 반드시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규제혁신법이 통과되려면 야당과의 전략적 협치가 절실합니다.

그래서 여당 당대표는 처신이 중요합니다.

나만이 옳다! 나를 따르라는 식의 오만과 불통의 리더십으로는 안 됩니다.

국민들께는 욕먹고, 대통령께는 부담만 드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당의 당대표는 누구입니까?

당·정·청을 하나로 만드는 소통의 리더십, 야당을 설득할 수 있는 협치의 리더십, 민주당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화합의 리더십, 관료집단을 이끌 수 있는 개혁의 리더십,

저 김진표가 딱입니다.

여러분. 자랑스러운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 국정계획을 설계하도록 대통령이 믿고 맡긴 국정기획자문위원장, 저 김진표 사즉생의 각오로 문재인 대통령님과 운명을 같이 하겠습니다.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는 탐욕의 정치가 아니라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선당후사의 리더십입니다.

저는 단 한 번도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인기가 떨어졌다고, 우리 당의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적도 없습니다. 이것이 민주당의 정체성이고, 이것이 김진표의 정체성입니다.

우리 당의 주인이신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조금 전 대통령님께서도 강조하셨지만 오늘 이후, 우리 모두는 하나가 돼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공동운명체입니다.

저 김진표가 선봉에 서서, 경제도 살리고, 당도 혁신하겠습니다. 이 길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입니다.

2020년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 성공, 정권 재창출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과 반드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해찬 후보 정견발표 전문(全文)

존경하는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추미애 대표님을 비롯한 선후배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해찬입니다.

1만 5000 대의원 동지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촛불혁명부터 대선, 지방선거까지 쉬지 않고 달려오셨습니다.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노력으로 우리당은 명실상부한 집권여당이자 국민정당이 됐습니다.

망국적인 지역주의 장벽이 무너지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자리 잡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저 이해찬, 더 이상 출마하지 않습니다. 당대표를 제 마지막 소임으로 삼겠습니다.

지난 30년, 전국적 국민정당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정치를 해왔습니다. 그동안 동지들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을 받았습니다.

7선 국회의원, 세 번의 정책위 의장, 국무총리까지 했습니다. 제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사심이 없어야 공정할 수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당을 운영할 때, 민주당은 강해질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경제, 통합, 소통.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철통 같은 단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건강을 거론할 때도 참았습니다.

저 이해찬에게 배후세력이 있다는 마타도어도 웃어 넘겼습니다.

저의 뒤에는 오직 국민과 사랑하는 당원 동지들밖에 없습니다.

저 이해찬, 오직 단결하자고 했습니다. 우리는 원팀이 되자고 했습니다.

우리가 갈등과 분열에 빠지면 문재인 정부도 국민도 불행해집니다.

우리가 하나가 될 때만이 강한 민주당이 될 수 있습니다.

저 이해찬, 더 유능한 민주당,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 앞에 당당히 나섰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9월이면 평양에서 다섯 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도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올해, 내년은 우리 민족사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지금 경기가 좋지 않지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IMF위기를 극복하고 소득 2만불 시대를 연 경험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으로 4만불 시대를 열 것입니다. 하지만 나라의 앞날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촛불혁명 뒤편에서 기무사 적폐세력은 쿠테타를 모의했습니다.

친일반민족 세력은 상해임시정부의 적통을 부정하며 건국절 논란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고리로 경제위기론을 조장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황의 엄중함을 모른다고 합니다. 냉전 수구세력의 비난과 진보진영의 이탈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흔들리면 안 됩니다.

저 이해찬, 대통령님을 모시고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으로 나라다운 나라, 자랑스러운 민주당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요즘 저는 민주당 20년 집권플랜을 주창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0년은 뼈저린 교훈을 남겼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냉전수구세력이 집권하면 다 허물어집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대한민국은 역주행 했습니다. 촛불혁명이 그것을 막았습니다.

복지국가, 공정사회, 한반도 평화! 촛불혁명이 요구하는 우리 당의 역사적 책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당이 4번, 5번 연속해서 집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정부 20년은 그냥 오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얻어야만 합니다. 꾸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연수원을 설립해 노선과 가치, 정체성을 교육해서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여성 당원 동지들의 활동은 특별히 지원하겠습니다.

자치분권기구를 설립해서 지방정부와 의회의 운영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랫폼을 만들어 소통과 참여를 돕겠습니다.

당원자치회를 활성화시켜 당원의 권리도 보장하겠습니다.

투명한 상향식 시스템공천으로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김대중 정신이 무엇이었습니까? 중산층과 서민의 나라, 민주주의 아니었습니까?

노무현 정신이 무엇이었습니까? 지역주의 타파, 반칙과 특권없는 세상 아니었습니까?

문재인 정신은 무엇입니까?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 만들자는 거 아닙니까?

누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신을 당에 뿌리내리게 할 사람입니까? 누가 그러한 삶을 살아왔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습니까? 저 이해찬 아닙니까? 여러분!

저 이해찬, 수구세력과 보수언론이 가장 불편해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당이 안 보인다는 말은 사라질 것입니다.

당의 존재감이 커지고 보수의 정치공세를 단호히 막아낼 것입니다.

당정청 협력은 더 굳건해질 것입니다. 저 이해찬, 든든한 정당, 강한 민주당을 만드는데 전념하겠습니다.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여러분!

민주당은 행동하는 양심의 결집체입니다.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민주당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강력한 기관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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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여러분, 강호동과 이경규가 나오는 한끼줍쇼 보셨죠?. 그 프로를 보고 참 서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잘 알 수 있었죠. 딱 한 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한표 줍쇼. 한표 주십시오, 한표 주소, 한표 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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