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한국 여자 팀추월 3분 07초 30으로 결승전 통과. 폴란드는 3분 03초 11 기록하며 7위.

한국 여자 팀추월, 올림픽 3회 연속 8위 기록.

[1보] 오후 8시 54분 스타트 라인 출발. 박지우- 노선영- 김보름 순으로 출발. 경기 초반 폴란드에 4초 이상 뒤져.

[속보] 파문의 중심이 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멤버 교체 없이 폴란드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8 평창올림픽 팀 추월 7∼8위전에 준준결승과 똑같은 멤버인 김보름(25·강원도청), 노선영(29·콜핑팀), 박지우(20·한국체대)가 출전했다.

한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지난 19일 열린 팀추월 준준결승에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 호흡을 맞췄지만, 레이스 도중 팀워크가 깨지면서 마지막 주자인 노선영이 크게 뒤처진 채 결승선을 통과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

노선영이 뒤로 처지면서 일부에서는 ‘왕따 주행’ 논란이 제기됐고, 어제(20일) 기자회견에 나선 백철기 대표팀 감독은 김보름이 마지막 주자로 나선 것은 사전에 약속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노선영이 이를 부인하면서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졌다.

이로 인해 이날 팀추월 7∼8위전에 노선영 선수 출전 여부가 관심으로 떠올랐지만, 선수 변경 없이 준준결승 때와 똑같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