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배ㆍ인천지법 부천지원 부장판사)는 6월2일 실시한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해 3억8천만여원의 선거비용 보전액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선거별 지급액은 지역구 도의원선거(7․8선거구) 1억5천만여원, 지역구 시의원선거(자·차선거구) 2억3천500만여원으로, 후보자가 보전 청구한 5억751만여원에 대하여 선거비용 실사를 거쳐 청구액 대비 76% 수준에서 보전됐다.

선관위는 선거비용을 보전한 이후에도 지방선거 후보자 등의 회계보고에 대해 오는 9월말까지 계속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과정에서 위법행위에 소요된 비용, 허위 회계보고 등 보전하지 않은 비용을 발견한 때에는 후보자로 하여금 해당 금액을 반환토록 할 계획이다. *부천시 오정구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jeong.gemc.go.krㆍ바로 가기 클릭), ☎(032)683-5997.

각 후보별 선거보전액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의원 선거>
-제7선거구: 정상순 4천12만원, 김유신 4천36만원.
-제8선거구: 이필구 2천849만원, 이재영 4천130만원.

<부천시의원 선거>
-자선거구: 김관수 3천84만원, 이진연 3천180만원, 원종태 1천865만원, 김영회 1천224만원, 서원호 1천551만원.
-차선거구: 신석철 2천638만원, 원정은 3천629만원, 박노설 3천585만원, 서헌성 1천383만원, 최병철 1천45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