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준영)는 제218회 임시회 기간중인 18일 오전 부천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이어, 오후에는 대장동 소재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를 각각 방문해 현황 설명을 듣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준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 소속 의원(김관수ㆍ한기천ㆍ강병일ㆍ이형순ㆍ임성환ㆍ최갑철ㆍ서원호ㆍ황진희) 모두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정찬식 식품안전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는 이날 오전 오전 10시30분 부천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찾아 제1센터장인 이수정 부천대 교수로부터 업무추진 성과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센터를 둘러보았다.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부천시와 부천대학교의 협약 체결로 시에서 운영비를 지원해 부천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ㆍ유치원ㆍ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ㆍ안전ㆍ영양교육 및 급식관리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준영 행정복지위원장은 어린이 건강 증진과 안심 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문화 가정이나 저소득층 어린이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어린이 급식 수준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대장동 소재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를 방문해 부천시 식품안전과 김종환 위생정책팀장으로부터 체험관 현황 보고를 받고 체험관 시설을 견학했다.

한편, 부천시의회(의장 강동구)는 지난 10일 218회 임시회를 개회해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시집행부의 소관부서에 대한 2017년도 새해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관련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사진= 부천시의회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