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많이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 금치 못합니다.

조금 전에 최고위에서 공천위 의결된 지역은 전부 직접 당인과 대표 직인을 날인했습니다. 거의 다 공천이 완료되었고 공관위를 결정해서 최고위원회에 와서 의결이 보류된 곳이 4곳입니다. 재의 요구가 한 곳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공관위에서 결정하지 못한 곳 대구동을 한 곳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밤 7시에 공관위 회의 그리고 9시에 있을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다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원 여러분들 모두의 뜻을 담아서 우리 정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공천권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길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당원들과 의원들의 뜻을 다 모아서 당헌당규 개정작업까지 끝내서 이걸 실천하려고 했었습니다마는 결과적으로 그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 앞에 사죄의 말씀을 고합니다.

총 253개 지역구 중에서 단독 신청한 곳이 53개 지역입니다. 그리고 공천을 하지 못한 곳이 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경선이 가능한 지역이 192개였는데 이 중에서 취약지역이라든지 또 다른 지역 1, 2위와 현격한 차이가 나서 당규상에 있는 단수추천으로 한 곳이 20개 정도 됩니다.

그 다음에 20곳은 경선을 하는 것이 옳은데 단수 추천으로 올라온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꼭 경선을 했어야 됐던 곳이 161곳이고 경선을 실시한 지역이 141곳으로 경선지역 비율이 87.57%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100%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정말 너무나 큰 마음에 아쉬움이 남고 수백 번 국민 여러분께 공천권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한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다음 선거에서는 이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미정 지역인 대구동을은 오늘 7시에 있을 공관위에서 합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무공천지역으로 결정을 하는 것이 옳다 하는 점을 제가 밝힙니다.

이것은 지금 이 시간에 이 사항을 밝히는 것이 오늘 12시까지 꼭 출마하려면 탈당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이런 말씀을 드린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