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15일 오후 4ㆍ13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12개 지역구의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천 소사구에는 차명진(57) 전 국회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차명진 당협위원장과 경선 대결을 벌인 이재진(49) 전 경기도의원은 고배를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차명진 전 의원은 부천 소사구에서 3선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4.13 총선 부천 소사구는 새누리당 차명진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현 의원, 국민의당 김정기 전 부천시의원, 정의당 신현자 지역위원장 등이 출마해 ‘1여다야(一與多)’ 구도로 선거전을 치르게 됐다.

<↓추가 업데이트>

서울 종로구 경선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박진 전 의원을 꺾고 공천권을 따냈다.

또 인천 남구갑은 재선의 홍일표 의원, 강원 원주갑은 초선의 김기선 의원, 경남 거제는 초선의 김한표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반면에 문정림 의원(비례)은 도봉갑 경선에서 이재범 에비후보에게 패배했고, 강길부 의원도 울산 울주군 경선에서 김두겸 예비후보에게 패배했다.

<3차 경선지역 12곳 경선 결과 공천 확정자 명단>

<서울> △종로구(오세훈) △ 광진구갑(정송학) △중랑구갑(김진수 김철기- 결선) △도봉갑(이재범).

<경기> △부천 소사(차명진) △안산 상록갑(박선희 이화수- 결선).

<인천> △남구갑 홍일표

<대전> △서구을(이재선).

<울산> △울주군(김두겸).

<강원> △원주갑(김기선).

<경남> △거제(김한표).

<제주> △서귀포(강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