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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4일 오후 제20차 전체회의를 열어 단수 추천 9곳, 우선 추천 4곳, 1차 경선 지역 23곳 등 첫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심을 모은 부천 원미갑은 여성 우선 추천지역으로 선정돼 이음재(61) 현 당협위원장의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다. 원미갑은 이음재 후보를 비롯해 홍건표(71) 전 제18ㆍ19대 부천시장과 정수천(58) 전 경기도의원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또 1차 경선 23곳 중 부천 오정구는 안병도(56) 현 당협위원장과 지역정가에서는 정치 신인인 박순조(58) 현 오정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이 경선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새누리당 1차 경선지역에 부천 원미을과 부천 소사구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다음주 초(8~9일)에 발표될 2차 경선지역에는 포함돼 경선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 원미을은 4명(서영석·손숙미·이사철·최환식)이 공천을 신청했고, 부천 소사구는 3명(강일원·차명진·이재진)이 공천을 신청해 일찌감치 치열한 경선을 예고해 이들 2곳은 누가 경선 후보에 포함되고 탈락할 것인지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단수 추천지역 9곳= 경선없이 공천이 확정된 9곳은 경기도에서는 평택갑(원유철)·평택을(유의동) 부산은 남구갑(김정훈)·남구을(서용교)·사하을(조경태), 대전은 대덕구(정용기), 충남은 보령·서천(김태흠), 경북은 구미을(장석춘 전 한국노총 위원장), 경남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이주영) 등이다.

▲우선 추천지역 4곳= 우선 추천지역은 청년 2곳과 여성 2곳 등 4곳으로, 청년 우선 추천지역으로는 서울 노원병(이준석)과 관악갑(원영섭), 여성 우선 추천지역으로는 부천 원미갑(이음재)과 안산 단원을(박순자ㆍ이혜숙)을 선정했다.

▲경선 지역 23곳= 경선을 실시하는 23곳은 서울 8곳(종로, 광진갑, 광진을, 동대문을, 중랑을, 성북갑, 노원을, 강동을), 경기 6곳(의정부갑, 안양 동안갑, 부천 오정, 광명을, 하남, 이천), 부산 2곳(진갑, 연제), 세종 1곳(세종), 강원 2곳(원주갑, 원주을), 경북 2곳(김천, 구미갑), 경남 2곳(창원 의창, 창원 진해) 등이다.

이들 단수 추천지역 9곳고 우선 추천지역 4곳, 1차 경선 지역 23곳은 오는 7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천 여부가 확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1차 경선 지역 23곳의 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 8곳 경선 후보= 종로구(박진, 오세훈, 정인봉), 광진갑(전지명, 정송학), 광진을(이병웅, 정준길), 동대문을(김형진, 박준선), 중랑을(강동호, 윤상일), 성북갑(권신일, 정태근), 노원을(김태현, 홍범식), 강동을(윤석영, 이재영).

△경기 6곳 경선 후보= 의정부갑(강세창, 김남성), 안양 동안갑(권용준, 윤기찬), 부천 오정(박순조, 안병도), 광명을(이효선, 주재준), 하남(유성근, 윤완채, 이현재), 이천(김경희, 송석준, 윤명희).

△부산 2곳 경선 후보= 진구갑(나성린, 정건, 허원재), 연제구(김희정, 이주환, 진성호).

△세종 1곳 경선 후보= 세종(김동주, 박종준, 조관식).

△강원 2곳 경선 후보= 원주갑(김기선, 박정하, 최동규), 원주을(김기철, 이강후).

△경북 2곳 경선 후보= 김천(송승호, 이철우), 구미갑(백성태, 백승주).

△경남 2곳 경선 후보= 창원 의창(박성호, 박완수), 창원 진해구(김성찬, 박종춘, 이종구).

<속보> 새누리당 1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

부천 원미갑 이음재 여성 우선 우선 추천지역으로 선정돼 사실상 공천 확정. 홍건표 전 부천시장과 정수천 전 경기도의원 공천 탈락.

부천 오정구는 박순조, 안병도 후보 경선 통해 후보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