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20대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2곳(양주ㆍ구리시장), 광역의원 6곳(수원5ㆍ성남4ㆍ안양2ㆍ화성3ㆍ군포1ㆍ양주2), 기초의원 3곳(부천 바ㆍ김포 라ㆍ이천 가) 등 11곳에 대해 지난 16~18일까지 공천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화성 제3선거구와 양주 제2선거구를 제외한 9곳에 17명이 공천을 신청,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부천시 바선거구(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동·송내2동)에는 강병일(52) 전 부천시의원(현 국회의원 김상희 보좌관)과 김영규(52) 송내1동 주민차지위원장(부천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등 2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당내 경선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