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이 D-120일인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 첫날 부천 4개 선거구(지역구) 가운데 3개 선거구에서 10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으로 공천을 위한 당내 경선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부천 원미갑은 새누리당에서 이음재(60) 당협위원장과 정수천(57) 전 경기도의원이 등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신종철(53) 전 경기도의원이 등록했다.

부천 원미을은 새누리당에서 서영석(58) 전 경기도의원과 손숙미(61) 현 당협위원장, 이사철(63) 전 국회의원이 등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주관(44) 변호사, 장덕천(50) 변호사가 등록했다.

부천 소사구는 새누리당에서 강일원(56) 전 청와대 행정관과 차명진(56) 전 국회의원이 등록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월15일 부천지역 예비후보 등록 현황.

■부천 원미갑

▲새누리당= 이음재(전 제7대 경기도의원, 현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회장), 정수천(전 유한대 조교수, 전 경기도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종철(전 경기도의원, 전 서정대 외래교수).

■부천 원미을

▲새누리당= 서영석(전 경기도의원, 현 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 손숙미(전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현 가톨릭대 교수), 이사철(전 제15대,18대 국회의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주관(현 인천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현 부천시의회 고문변호사), 장덕천(전 부천시 고문변호사, 현 새정치민주연합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부천 소사구

▲새누리당= 강일원(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현 가톨릭관동대 교수), 차명진(전 제17대,18대 국회의원, 현 새누리당 부천시 소사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