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예비후보와 맞대결을 벌이게 될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는 4선 부천시의원 출신인 류재구(56) 전 시의원이다. 두 후보는 이번에 시의원직을 사직하고 도의원 첫 도전하게 돼 남녀 성(性)대결을 벌이게 됐다.

두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후보로 맞붙어 유효표 3만648표 중 김미숙 후보가 8천796표(28.7%), 류재구 후보가 6천730표((21.9%)로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초선 시의원(김미숙) vs 4선 시의원(류재구)이 여성 vs 남성 대결구도인데다가, 2년 뒤 맞대결을 벌이게 될 차명진 국회의원(한나라당)과 김상희 국회의원(민주당)의 ‘19대 총선 전초전이자 대리전’이라는 점에서 한치 양보없는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미숙 도의원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부천시 제5선거구(송내1동·송내2동·심곡본동·심곡본1동)와 같은 지역구의 부천시의원 바선거구의 한나라당 후보 2명도 당내 경선을 통해 여성 후보로 확정돼 전국 최초로 같은 지역구에서 3명의 여성 후보가 표밭갈이를 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미숙 도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뛰는 시의원 후보는 치열한 당내 경선에서 최다 득표로 1-가번을 받아 비례대표 시의원에서 지역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김혜경(58) 현 시의원과 1-나번을 받고 첫 도전에 나서는 황국희(56) 경기도당 시민사회위원회 소사구지회장(민주평통 자문위원)이다. 여성 후보 3명이 누비고 있는 소사구 경기도의원 제5선거구는 부천시의원 바선거구와 함께 ‘여풍(女風)’의 진원지로 떠오르면서 선거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립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 및 후보자 기초자료 보내주십시오

균형있는 보도를 견지하는 부천의 참언론- 인터넷 <더부천>은 성큼성큼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 87만 부천시민의 봉사자로 나설 부천시장과 경기도의원 8개 선거구, 부천시의원 11개 선거구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앞으로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여야 각 정당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부천시민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기본적인 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소속 정당 ▲이름 ▲나이(주민등록상 나이) ▲학력 ▲직업(현재) ▲주요 경력(전직ㆍ현직 구분) ▲연락처 ▲출마의 변 ▲주요 공약 ▲사진 ▲기타 후보자를 소개하는데 참고할 사항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특히 선거사무소 개소식 관련 일정도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명함 앞/뒷면<사진>을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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