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성기(마이크) 대신 피켓을 들고 23일간 조용한 선거운동을 전개한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

선거운동원의 도우미 활동

김 후보의 선거운동원들도 쓰레기줍기, 도우미 활동 등을 하며 새로운 ‘3무 3유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에도 부천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며 투표 참여와 지지를 당부하고 저녁에는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퇴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는 “13일간의 선거운동기간 중 확성기에 대한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시민과의 약속인 ‘3무(無) 3유(有) 선거운동’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날까지 노력했고, 생생한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며 “부천 전역을 누비며 정책을 직접 홍보하는 등 시민의 마음을 얻는 후보가 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만수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SNS와 무차별 문자를 통한 상대 후보측의 네거티브에 대해 대응하려는 유혹도 있었지만, 지금와서 보니 조용한 정책선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시민들은 더이상 네거티브에 현혹되지 않음을 출마자들은 알아야 하며, 최종적으로 각 유권자들에게 배포된 공보물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저, 기호 2번 김만수를 선택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