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경제! 행복한 부천!!

시민여러분! 제18대, 19대 부천시장 홍건표입니다.
제가 시청을 떠난 지 어언 4년이 됐습니다.
저는 지난 4년을 와신상담, 권토중래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또 미래를 향해 순항하던 부천이 정지되고 하나하나 말살되고 추락하는 부천을 바라봐야 했던 안타까운 세월이었습니다.
요즘 부천시민들을 만나면 “지난 4년은 한 일이 없다”는 애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한 일이 별로 없는 것같습니다.

저는 부천토박이로 부천북초등학교, 동인천중, 인천고를 졸업하고 시장이 된 후 가톨릭대 행졍학과를 졸업하고 동교 행정대학원 석사졸업을 했습니다. 1970년 고졸 출신으로 부천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32년간 소사구청장을 역임하고 제18대, 19대 부천시장을 역임했습니다.

O. 저의 공직 중 중요업적은
- 쓰레기 분리수거를 최초로 성공시켜 전국에 확산M 쓰레기종량제를 제안하여 쓰레기 문화를 바꾸었으며, 부천시 쓰레기 종합처리장을 완성하고, 쓰레기 수거체계 등 쓰레기 문제를 완성했으며, 장애인 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인프라 대부분을 완성하고 문화도시 부천을 추진하여 오늘의 문화도시를 만들었습니다. 보훈회관 건립, 현충탑 건립. 무공수훈자탑. 6.25참전용사탑, 안중근공원 조성 등 보훈의 뜻을 기리는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부천시장의 도전

저의 정치역경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저는 지역위원장 누구의 도음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를 제거하려는 압박속에 저항하며 싸웠던 역경이었습니다.

매번 여론조사에서 이기고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받고 당선이 된 것입니다. 시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현재의 제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구당위원장 한명의 지원도 못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건표는 저를 선택해주신 의로운 시민여러분이 있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 했습니다. 저는 매번 천심에 의해 공천이 되고 당선이 된 것입니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여러분께 홍건표는 큰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홍건표는 이 은혜를 잊지 않고 결초보은(結草報恩)의 시정을 수행했습니다.
청렴하게, 사심없이,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부천시 발전만을 위해 일했습니다.
이 처음 약속은 죽을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시장 임기 중 중요 성과를 대강 기술하면,
지하철 7호선 연결사업, 외곽순환도로 방음벽 공사, 부천역 남부광장 확장, 소사대공원·소새울공원·오정대공원·선사유적공원, 역곡우회도로·동남우회도로·오정대로·계수대로 공사, 중동고가교·역곡고가교 확장, 상동도서관·꿈여울도서관·소새울도서관, 노인 전문요양병원, 3차 테크노파크, 오정산업단지 완성, 오정레포츠센터. 자전거 문화센타 등 역대 시장 중 가장 큰 일을 해낸 것입니다.

- 청백리가 확인되다.
저는 1992년 청백봉사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음해와 고발로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당했으나 단 한건의 비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털어도 먼지하나 안 나는 사람”이란 별호까지 붙은 것입니다.

-시민과의 소통하는 시장
부천시장으로 시민과의 소통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 12시까지 시장실을 개방했습니다.

-정치권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부천시를 위해 매진했습니다.
추모공원 추진하는데 L. W 2분의 국회의원이 반대하고 소사 차고지를 만드는데 국회의원 출마자들이 모두 반대하고 당선된 국회의원의 반대가 있었지만 끝까지 추진했습니다.

-부천의 님비시설은 홍건표가 만들었습니다.
부천시 쓰레기소각장. 쓰레기 종합처리장. 소사·고강차고지. 삼광요양원. 비록 실패했지만 추모공원 등 모든 님비시설은 홍건표가 추진한 것입니다.

부천시정을 이렇게 수행하겠습니다.

1. 부천을 “관광과 산업도시로 재창조”하겠습니다.

미래학자 존 네이스비츠는 “21세기는 정보와 관광사업”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부천은 정보와 관광이 부족한 도시입니다.
관광도시는 호텔과 컨벤선, 문예회관 등 인프라 구축과 세계적 관광테마 문화가 있어야 합니다.

o. 필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호텔, 컨벤션, 문예회관은 제가 추진하던 시청 옆 문예회관과 호텔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호텔, 컨벤선, 상가, 공연장 등을 해결하고 문예회관은 까치울역 인근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놓은 곳에 부천박물관과 같이 건축하겠습니다.

o. 세계 최고의 우리 전통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문화는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반만년의 유구한 무형문화를 유치하여 세계화 한다면 세계최고의 문화를 확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추진하던 무형문화엑스포입니다. 무형문화엑스포를 성공시켜 세계화하고 세계무형문화와 교류하며 세계전통문화올림픽을 부천에서 개최한다면 부천은 세계적 문화도시가 되고 관광과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며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부천지역경제는 살아날 것입니다.

2. 영상단지를 비롯한 상동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겠습니다.

저는 영상단지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완성했습니다. 현 시장이 말살시킨 한옥거리 60동을 완성하고 영상단지를 무형문화 엑스포공원으로, 써커스장을 전통공연과 써커스, K팝 등 다양한 공연장으로, 아인스월드와 프래니까지 연결하고 굴포천을 아래뱃길과 연결 부천운하를 만들고 유수지를 부천운하의 시발점으로 유스호텔을 유치하고 면세점 아울렛을 유치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관광국을 설치할 것입니다.

3.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천시는 9,500여개의 중소기업이 형성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중소기업은 자금·고급 인력· 장비가 부족하여 개발을 못하고 2차, 3차 하청사업에 의존하는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 고급 장비를 구입하고 산업진흥재단에 확보해 기업 누구나 저렴하게 활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또 기술력 향상을 위해 조명기술 연구원, 한국생산성기술 연구원, 패키징센터, 금형, 센서, 정밀모터, 계측기 등 R&D기관 15개소를 유치하여 기술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외에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례를 만들고 기업융합조직을 확대하여 정보공유, 협력을 강화하게 했습니다. 이 사업은 성과 면을 재점검하여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4. 공업지역 리모델링 사업

부천의 공업지역은 주차. 콘테이너 진입 등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장 때 공업지역 뉴타운 방식의 개발을 추진했으나 개인의 이해타산과 임대 공장주들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감안하고 국·도·시비 지원 폭을 넓혀 재개발이 가능토록 점증적 방법으로 재추진 할 것입니다.

5. 뉴타운 문제 해결

뉴타운사업은 시장 때 원미, 소사, 오정 3개지구를 지정 추진했으나 부동산 하락으로 추진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고 매몰 비용 등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뉴타운이 해제된 지역은 도로, 주차. 공원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도시정비사업(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재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사업성이 있고 주민의 협의가 이루어진 지역부터 점차적으로 추진 해결할 것입니다.

6. 경인전철 지하화

경인전철 지하화는 2010년 서울, 인천시와 같이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던 사업입니다. 문제는 막대한 사업비 문제와 경인전철 운행 과정에 시공이 어렵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경인전철과 경인국도는 평행선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우선 경인국도를 지하철화 시공하고 후에 경인전철을 폐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사업비 문제는 경인전철 부지를 매각하여 충당한다면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방안을 적극 제안하여 성공시킬 것입니다.

7. 심곡복개천 복원

심곡복개천은 주요 도로로 활용되고 양면 주차장을 이용하여 주변 소상인이 생업을 영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안 없이 현 시장이 이 복개천을 복원하겠다고 용역도 하고 설명회도 했지만 주민 갈등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나는 심곡복개천 주변 하천과 도로를 구획하고 주변 개발과 연계하여 복원함으로 무리 없는 복원을 할 것입니다.

8. 복지 부천의 실현

부천은 이미 복지비가 41%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상당부분 복지 사각지대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편적 복지를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이병철 아들도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별적 복지를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같은 복지비라도 선별적 복지는 약자에게 더 많은 예산을 집중시킬 수 있음으로 빈부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고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9. 추모공원 문제

50만 대도시 중 추모공원이 없는 곳은 부천 뿐입니다. 이는 역대 정치인들의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장사법 4조에 분명 시장의 직무로 명기돼 있습니다. 그런데 추모공원을 추진한 시장은 홍건표 뿐입니다. 더욱 김만수 시장은 어렵게 국토부 중도위에 상정한 추모공원을 취소시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화장료 70만원을 지급하고 해결했다고 하고 또 화성시와 광역화장장을 만든다고 하며 해결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시민의 이용 편의의 문제입니다. 평시 1시간 거리 때에 따라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이용이 매우 불편한 문제를 야기시킬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 아니함만 못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시장이 되면 이 문제는 시민과 재논의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부천의 현안을 중심으로 중요 항목을 설명했습니다.
이외의 정책사업은 시장 공약사항에 포함할 것입니다.

언론인 기자 여러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누리당 시장 공천신청자 홍건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