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10일 오전 10시 부천시민회관 옆 시민운동장에서 4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격 40주년을 맞아 구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40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상2동 다울림 난타 공연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개 동주민센터 별로 이색적인 가장행렬을 앞세운 입장식에 이어,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구민체육대회를 통해 동주민센터간의 친선 도모와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확산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훌라후프 돌리고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발묶고 이어달리기, 협동줄넘기, 여자승부차기, 400m 몸빼입고 이어달리기 등 6개 종목별로 경기를 펼쳐 종합우승(600점 만점)은 춘의동(510점)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도당동(480점), 3위는 상1동(430점)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