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4 지방선거가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부천시장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여야 후보군은 다음과 같다.
우선, 민주당에서 김만수 현 부천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김관수 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출마 결심을 굳혔고, 한선재 현 시의회 의장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들 외에 뚜렷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아직 없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전 부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일찌감치 출마 결심을 굳히고 지역을 누비고 있고, 오명근 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이강진 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이 출마할 뜻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윤석 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이재진 전 경기도의원도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고, 홍건표 전 부천시장도 3선 도전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자치선거 정당 공천제 폐지 여부에 따라 이들 부천시장 후보군들의 행보는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초의원(부천시의원) 선거 역시 정당공천제 페지에 따른 기대감으로 어느 선거구에서는 9~10명이 출마를 저울질하며 물밑 행보를 하는 등 상당수 지역 내에서 활동중인 인사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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