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태년 국회의원·성남 수정)은 10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제9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대변인 등 정무직 당직자를 선임했다.

경기도당 부위원장에는 부좌현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을 수석으로 김경협 국회의원(부천 원미갑),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을), 이언주 국회의원(광명을), 신장용 국회의원(수원을·권선), 전해철 국회의원(안산 상록갑), 유은혜 국회의원(고양일산 동구),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 이학영 국회의원(군포),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 백군기 국회의원(용인갑), 이준영 전 경기도의원, 임석순 전 경기도당 사무처장, 김종완 전 경기도당 사무처장, 황인오 전 부천시민연대 대표와 새로 선출되는 경기도의회 의장 등 16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대변인은 김영진 수원병(팔달) 위원장을 수석으로 김성태 경기도의원(광명), 전용두 수원시의원, 임혜자 전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박옥분 전 경기도당 여성국장 등 5명으로 구성했다.

한편, 경기도당은 1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원역에서 김태년 경기도당 위원장과 운영위원, 경기도의원 등 30여명이 수원시민들에게 국정원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하며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