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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국 시의원, 경인운하 부천연결 추진 맹비난
“오리보트 타고 서해바다 건너려는 격” 
더부천 기사입력 2009-02-09 09:5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645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 소속 윤병국 시의원(민주당ㆍ사진)은 9일 e-메일 의정일기를 통해 경인운하 건설사업과 관련, 부천시가 부천지역으로 물길을 연결시키려는 것에 대해 맹비난 하고 나섰다.

윤 시의원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홍건표 부천시장이 경인운하와 굴포천이 만나는 지점(공항고속도로 노오지 분기점 근처)에서 부천영상문화단지가 있는 상동유수지까지 새로운 물길을 만들자고 언급하는 것과 관련, '새해 들어 경인운하 공사가 재개되면서 시장이 이런저런 자리에서 부천 연장을 언급하기 시작했으며, 경기도지사가 이를 거들고 나섰다'며 '지역언론들은 이에 대한 비판이나 검증없이 시장과 도지사의 발언에만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고, 심지어는 ‘중국에서 유람선 타고 부천관광’ 이라는 턱없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시의원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오정물류단지까지 5.3km를 연장하자는 것이었는데, 최근에는 상동까지가 추가된 것'이라며 '아마도 물류만으로는 논리가 부족하니까 영상단지와 연결된 관광ㆍ레저 용도를 가미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또 부천시가 ‘(경인운하의 부천연장) 계획만 받아주면 돈은 알아서 만들겠다’고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도지사와 시장이 직접 둘러보고 카페촌과 호텔을 만들자고 했다던 ‘상동 유수지’가 도대체 어떤 곳인지 가보았는데, 집중호우시 물을 가둬두는 곳으로 지금은 거의 물이 없어 호수라고 부를 수도 없는 곳이었다'며 '이곳에 물을 찰랑찰랑 채운다고 해도 오리보트 몇 대나 띄우면 적당할 곳 같아 보이고, 도저히 유람선이 들어올 곳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중국에서 유람선을 타고 여기까지 누가, 무엇을 보러 들어와야 하는지, 기술적으로는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인천여객터미널 사이트에 보니 중국 가는 배는 제일 작은 것이 12,000톤급으로, 직접 타보았지만 그런 큰 배도 황해바다에서는 롤링이 느껴진다'며 '특수 주문한 4천톤급 컨테이너선이 다닌다는 물길에 2만톤 가까운 여객선이 다닐 수 있는 것인지, 4천톤급 컨테이너선이 유람객을 태우고 황해바다로 나간다는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윤병국 시의원은 '만일 그 배가 중국까지 나간다면 효녀 심청이라도 태워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설령 중국까지 간다 쳐도 왜 그곳으로 다니냐. 30분이면 인천항까지 나갈 수 있는데, 부천에서 너댓시간 배를 타고 인천항까지 가야 할 이유는 무엇이냐'고 했다.

그는 '중국은 아니다. 18km 경인운하를 통과하는데 너댓시간이 걸릴지 모르고, 중국을 가려면 인천항을 거칠 수밖에 없다'며 '혹시 부천~ 중국 직항 유람선을 만들자는 것은 아닐테고, 그러기 전에 부천-부산 직통 고속버스부터 추진해 달라'고 했다.

경인운하 건설로 수상 유람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한강유람선을 타 봤느냐. 호기심에 한 번 타보면 족한 것'이라며 '볼 게 있어야 관광객이 오는 것 아니냐. 폭 80m의 좁은 경인운하는 인공적으로 만든 콘크리트에 갇힌 수로에 불과하고, 경인운하 주변에 볼게 무엇이 있느냐. 콘크리트 벽과 절개된 산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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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설마 세계 최대의 수도권 쓰레기매립장을 보라는 것은 아니겠지요'라고 재차 반문하며 '부천운하 주변도 이와 다르지 않으며, 상동에 볼거리가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운하 타고 인천에서 들어올 일은 거의 없다'고 했다.

윤병국 시의원은 '오리보트 띄우고 강둑에 자전거도로 만들자고 1천억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일이 과연 타당하냐'며 '무턱대고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면, 지난 연말에 TF팀을 만든 이후 지금까지 검토한 사항을 시민들 앞에 공개해 논리적 근거가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부천시가 경인운하의 부천연장 건설 추진의 공론화를 요구했다.

한편 윤병국 시의원은 지난해 10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장이 ‘경인운하 부천연장’을 처음 발표했을 당시만 해도 그냥 한번 해보는 소리인 줄 알았다'며 '그때는 경인운하 공사 재개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였는데 난데없이 부천연장을 말하는 것은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라고 지적했으며, 이어 시정질문을 통해서도 구체적 계획이 없는 즉흥적 발표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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