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문재인 후보는 제주,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인천, 경남, 광주ㆍ전남, 부산, 세종ㆍ대전ㆍ충남, 대구ㆍ경북. 경기, 서울 경선 등 13곳의 경선 결과를 합산한 누계 득표에서도 34만7천183표(56.5%)로 과반을 획득함에 따라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누적 득표 2위는 13만6천205표(22.2%)의 손학규 후보, 3위는 8만7천842표(14.3%)의 김두관 후보, 4위는 4만3천27표(7.0%)의 정세균 후보 순이었다.

한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문재인 후보가 결선투표 없이 대선 후보로 선출돼 본선에 직행함에 따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도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출된 이후 대선 출마에 대해 국민께 입장을 밝히기로 함에 따라 다음주(19일 수요일 또는 20일 목요일)에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맞대결을 펼칠 야권 단일후보를 위한 문재인-안철수 양진영간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