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7대 대선 직전 민주당을 탈당, 대통합민주신당에 입당한 조용익(41) 변호사가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18대 총선에 부천 원미갑으로 출마하기 위해 17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조용익 예비후보는 원미구 원미동 93-1 심곡메가벨리 214호에 마련했으며, 홈페이지(www.yecho21.com)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10.26 원미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면서 정치에 입문한 이후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당을 옮겼고, 현재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위원과 국민경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 순천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던 해인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92년 군법무관으로 임관해 1995년 2월 군검찰관으로 제대한 후 부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대학 부동산정보과 겸임교수(민법 및 부동산공법), 부천 경제실천연합·부천가정법률상담소 자문변호사, 부천상공회의소 법률상담위원, 부천시생활체육협의회 이사, 원미동 복된교회 집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8대 총선에서 원미갑으로 출마하기 위해 지금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한 주자로는 한나라당 임해규(47) 국회의원, 대통합민주신당 조용익 변호사·정수천(49) 전 도의원, 창조한국당 백선기(50) 전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