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승·sosa.gemc.go.krㆍ바로 가기 클릭)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의례적인 행위를 빙자한 입후보예정자 등의 축·부의금 등 제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 등이 선거에 있어서 자신의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방편으로 의례적 행위를 빙자한 선거구민의 경조사에 조직적으로 축·부의금을 제공하는 행위와 선거구민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서는 행위에 대해 12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별단속에 앞서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 사전 예고 기간’을 두어 사전 예방을 위해 입후보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공문 발송, 방문·면담 등을 통해 정치인의 축·부의금 제공행위 관련 선거법상 제한·금지 사례와 가능한 사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이번 특별단속 활동으로 생활주변에서의 선거법 준수 풍토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제 확인·점검을 통해 위법행위를 감시·단속함으로써 정치인의 축·부의금 제공행위를 근절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390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사구선관위 ☎(032)345-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