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는 24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와 함께 우리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500㎏, 50박스)를 어려운 환경에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로, 보호관찰소 직원, 보호관찰위원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선도 및 원호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는 민간자원봉사 단체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의 후원(원미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원미지구협의회 배성은 회장은 “김장김치 한 포기에 담긴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천보호관찰소(부천준법지원센터) 김준성 소장은 “지역사회의 온정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보호관찰위원과 함께 안전한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청소년 범죄 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