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아동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경찰과 민간 서비스 기업이 협력해 아동 보호에 나선 것이다.
협약에 따라 부천오정경찰서는 성범죄, 유괴 등 범죄예방 관련 홍보자료와 행동수칙 등을 제작·제공하고, 아이알리미는 이를 앱 내 알림과 배너로 현출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아동이 범죄 예방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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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환 부천오정경찰서장(총경)은 “아이알리미와의 협력은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효과적인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태 ㈜제이티통신 대표이사는 “아이알리미앱 사용자 대부분이 학부모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아동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햤다.
부천오정경찰서와 아이알리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등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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