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시병 공천 신청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된 강일원(65)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현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9일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8차 회의 결과 발표에서 ▲부천시병에는 하종대(59) 전 채널A 쾌도난마 앵커(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를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강일원 예빌후보는 지난 1월 8일 부천시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당내 공천 경쟁을 위해 지역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날 “공관위의 결정에 대해 깨끗이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2개월간의 선거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