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과 7일 이틀간 고물가 및 소비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부천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역곡상상시장, 원미종합시장을 찾아 각자 필요한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부천도시공사는 매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추석 및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2012년 원미종합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2023년) 5월에는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남일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부천도시공사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에 대해 주차요금을 1시간 감면 운영하고 있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전통시장 등 골목 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공사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하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