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와 함께 실시되는 부천시의원선거 부천시 마선거구(중1·2·3·4동·약대동)에 진보당 이종문(54) 부천시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전 부천비정규직노동센터장)이 1월 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부천시 마선거구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실시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를 낼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6일 발표한 7차 검증 결과와 재보궐선거 검증 심사 결과(바로 가기 클릭)에 ㄱ초의원 부천시 마선거구에 박병권 전 부천시의원(재선)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향후 어떤 결론을 최종적으로 내릴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총선 구도와 맞물려 야권 연대의 연결고리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후보 공천 야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후보를 낼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이상윤·송원기 전 부천시의원을 비롯한 총선 예비후보진영에서 정치 신인의 내세울 가능성도 있어 당내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당에서 공모 및 심사 절차를 거쳐 단수 추천 또는 경선으로 후보 공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총선 후보 공천 과장에서 신당 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