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소사지역위원장)이 오는 9일 오후 2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교육명품특구- 소사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소사구 관내 3천389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현안 및 소사구 교육환경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고, 소사구 교육 현황과 교육 환경을 면밀하게 점검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김상희 의원은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격려사와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김민수 부천시장,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최응재 부천교육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3부로 나눠 열리며, 1부에서는 토론회를 마련한 김상희 의원이 ‘2010 소사구 교육환경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하며, 2부에서는 강영미 솔안초 학교운영위원장, 채찬석 소사중학교 교장, 조평호 경기도 교육위원, 류정섭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선진화과장, 김완기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김한철 부천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이범 서울시교육감 정책보좌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소사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어, 3부에서는 토론자로 참석한 교육전문가 이범 서울시교육감 정책보좌관이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공부상식’이라는 주제로 특별 토론을 할 예정이다.

한편, 김상희 의원은 지난해부터 ‘교육명품특구- 소사만들기’라는 주제로, 부천시 및 소사구의 교육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