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2년부터 출생아를 대상으로 ‘영아수당’을 지급하며, 오는 2025년까지 최대 50만원으로 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 보육정책과 보육지원팀에 따르면 ‘영아수당’은 2022년생(만 0~1세) 아동에 대한 돌봄 부담을 경감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가정에서 양육하면 월 3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정부지원금 바우처로 지원한다.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고, 서비스 간 변경 가능하지만 반드시 해당서비스 변경신청이 필요하다.

어린이집ㆍ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에는 국민행복카드 발급이 필요하고, 임신ㆍ출산진료비 지원 등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신규 발급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은 각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ㆍ바로 가기 클릭 ) 또는 정부24(www.gov.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또는 부천시청 보육정책과(☎032-625-481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