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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경기도의원이 11일 부천상담소에서 박순희 부천시의원, 부천지역 어린이집 원장들과 정담회를 열고 유보통합 정책 시행 이후 발생한 불합리한 지원금 차별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일 부천상담소에서 박순희 부천시의원, 부천지역 어린이집 원장들과 정담회를 열고 유보통합 정책 시행 이후 발생한 불합리한 지원금 차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어린이집 원장들은 “유보통합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지원금 체계가 일원화돼야 하지만 유치원은 11만 원, 어린이집은 7만 원이 지급되는 차별적 지원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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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7월부터 지급되는 지원금과 관련해 차액이 소급 적용돼 어린이집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즐 것을 건의했다.

황진희 도의원은 “유보통합의 취지가 모든 아동에게 같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인데, 지원금 차등은 그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희 도의원은 또 “아이와 학부모, 현장 종사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햘후 지속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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