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8일 오후 2시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682(춘의동 369-3) 소재‘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부천시 제1호 수소충전소 완공을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소충전소는 필수적인 시설이지만 위험시설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준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수소충전소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만큼 고위험시설은 아니다. 충전소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을 써서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 의장은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수소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부천시에 친환경 수소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도시공사가 운영을 맡는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수소차 100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설비실, 사무실, 충전시설(디스펜서) 1기 등으로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