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병)은 지난 25일 조상호 국회의장 제도혁신비서관을 초빙해 ‘당원 주권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부천시 소사구청 소사홀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이건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민주학교’ 다섯 번째 강연으로, 당원들의 주권 의식과 정치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비서관은 현재 국회의장실에서 제도 혁신 업무 비서관을 맡고 있고, 이건태 의원과 함께 ‘대장동 변호인’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조 비서관은 이날 강연에서 “당원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주요 정책 결정과 당내 선거에서 당원의 의사를 더 크게 반영할 수 있는 모바일 정당 확립이 당원 민주주의 확립에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 비서관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당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치적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에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원하는 발전상을 만들고 함께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지역 발전”이라고 말했다.

이건태 의원은 “우리동네 민주학교가 소통과 참여를 통해 주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부천시(병) 지역위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당원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데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건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민주학교’ 여섯 번째 강연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에 소사구청 5층 소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