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부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 뛰어든 김인규(61) 전 오정구청장(전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오는 3월2일 오후 3시 부천역 민자역사 웨딩홀에서 ‘함께 그리는 부천의 미래 지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전 구청장이 펴낸 이 책은 부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35년간 부천시 공직생활을 하면서 생각해온 점과 현재 부천지역 내 주요 현안과제 등을 정리한 뒤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을 의견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여백을 남겨두는 형태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부천시민과의 허물없는 소통을 위한 메세지를 담기 위한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은 지난 9일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시민의 마음을 기반으로 반듯한 부천시 행정과 살맛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당당한 부천시민의 자존심 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하며 6.2 지방선거의 한나라당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후보 공천경쟁에 대비한 본격적인 지지층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