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준영)는 제219회 임시회(7~17일) 사흘째인 10일 춘의종합사회복지관과 소사노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준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7명(김관수ㆍ강병일ㆍ한기천ㆍ임성환ㆍ최갑철ㆍ서원호ㆍ황진희)이 참석했으며, 시집행부에서는 허모 복지국장, 박성도 노인복지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행정복지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권혁철 관장으로부터 복지관 현황과 세부사업 설명을 듣고,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소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복지관 관계자, 차영식 대한노인회 부천시소사지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소사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소사지회 리모델링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더덕수 소사노인복지관장과 치영식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지회장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시설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준영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13일에는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작동)과 부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도당동)을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사진= 부천시의회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