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나라당 원미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임해규 국회의원)는 25일 오후 2시 부천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의원 271명 중 247명이 경선투표에 참여해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 후보로는 김영진(51) 전 임해규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김영진 후보는 144표를 획득해 102표를 얻는데 그친 유지훈(54) 현 도의원를 물리쳤다.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원미1동·춘의동·도당동·역곡1동·역곡2동) 후보로는 97표를 얻은 김한태(46) 역곡1동 주민자치위원장(기호 1-가번), 94표를 얻은 이영우(51) 현 시의원(기호 1-나번)이 선출됐다. 지난해 8월부터 원미갑 당협에 발을 들여놓고 화장 반대편에 섰던 김한태 후보는 3표차로 기호 1-가번을 챙기는 행운을 차지했다.

▲부천시의원 나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 후보로는 122표를 얻은 안효식(48) 현 임해규 국회의원 보좌관(기호 1-가번), 78표를 얻은 주수종(49) 현 시의원(기호 1-나번)이 선출됐다.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가선거구 경선을 앞둔 가운데 지금까지 원미동 지역 후보들이 모두 탈락했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부천시장 후보 및 4개 당협에서 각 선거구별로 경기도의원과 부천시의원으로 출마할 후보들을 모두 확정했다.

<5보> 오후 5시35분 현재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김영진 후보가 유력하고, 시의원 가선거구에서는 김한태ㆍ이영우 후보, 나선거구에서는 안효식ㆍ주수종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보> 오후 4시50분 현재 대의원 271명을 대상으로 경선투표가 진행중이다. 투표는 오후 5시에 종료되고 이어 개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3보> 오후 4시10분 현재 각 후보별 정견 발표가 끝나고 10분간 휴식을 한 뒤 대의원 경선 투표에 돌입할 예정이다.

<2보> 오후 3시35분 현재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 후보인 김영진, 유지훈 후보의 정견 발표와 부천시의원 가선거구 후보 4명의 정견 발표(이영우- 윤필현- 김혜성- 김한태 후보)에 이어 부천시 나선거구 4명의 후보 정견 발표가 시작됐다. 나선거구 정견 발표는 주수종- 안효식- 최주철- 박광천 후보 순으로 진행된다.

<1보> 한나라당 부천 4개 당협 중 마지막으로 도의원 제2선거구와 부천시의원 가선거구, 나선거구 출마 후보를 선출하는 원미갑 당협의 대의원 경선은 오후 2시부터 시작돼 오후 2시45분 현재 임해규 국회의원의 대의원 경선에 앞서 인사말에 이어 문순명 경선관리위원장의 후보 선출개회 선언이 이어져 각 선거구별 정견 발표는 오후 2시5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정견 발표는 7분간씩 도의원 제2선거구 김영진 후보, 유지훈 후보 순으로 진행된다.

<속보> 한나라당 부천 4개 당원협의회 가운데 원미갑 당협(위원장 임해규 국회의원)이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기도의원과 부천시의원 출마 후보를 선출하는 마지막 경선을 25일 오후 2시부터 부천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문순명 당협 지역발전위원장) 주관으로 대의원 2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원미갑 당협은 이날 대의원 경선을 통해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원미1동·춘의동·도당동·역곡1동·역곡2동) ▲부천시의원 나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에 각각 출마할 후보를 뽑게 된다.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유지훈(54) 현 도의원과 김영진(51) 전 임해규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이 벼랑끝 맞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돼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에서는 추첨 순으로 기호 부여없이 김한태(46) 역곡1동 주민자치위원장, 김혜성(53) 현 시의원, 윤필현(51) 전 국회의원 임해규 비서, 이영우(51) 현 시의원 등 4명이 2자리를 놓고 다득표 순으로 기호 1-가번, 1-나번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천시의 나선거구 역시 추첨 순으로 기호 부여없이 안효식(48) 현 임해규 국회의원 보좌관, 박광천(68) 전 오정구 부구청장, 최주철(40) 당원협의회 디지털위원장, 주수종(49) 현 시의원 등 4명이 2자리를 놓고 득표순으로 순번 배정을 받게 돼 한치 양보없는 불꽃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