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가 내년 10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공사’가 설립될 경우 현재 부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노른자위 도시개발사업을 독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미구 춘의동 일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ㆍGB)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부천수목권과 추모공원도 공사에서 대행사업으로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수목원은 원미구 춘의동 산80번지 일원 23만8천690㎡에 사업비 393억4천500만원(보상비 255억5천600만원 포함)을 들여 2011년12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추모공원은 원미구 춘의동 468번지 일원 1만6천41㎡에 사업비 277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화장로 6기, 봉안당 3만기의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천수목원과 추모공원은 부천시가 내년 10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중인 도시개발공사가 설립될 경우 대행사업으로 공사를 맡을 경우 부천수목원은 6억8천800만원, 추모공원은 13억8천400만원의 수익을 각각 올릴 것으로 ‘부천시 도시개발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사)한국행정정책연구원(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소재)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