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독자마당 > 독자투고

[詩] 멀리 있는 사람에게
강영백 편집국장 2010-08-02 5096
별이 잠꼬대처럼 흠칫 놀라는
그 까마득한 날을 지나쳐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좀 멀리에 있다고 한들
잊힐리 있겠는가.

별이 지우개처럼 쓱싹 지워진
그 지나쳐온 날을 잊고서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좀 가까이 있다고 한들
그립지 않겠는가.

별이 밤하늘에 총총 나타난
그 새털같은 날을 지나서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좀 더디게 만난다 한들
반갑지 않겠는가.
[詩] 고향
[詩] 겨울밤 / 민영
· 부천시, 2026년 1월 1일자 정기인사 3..
· ‘부천에서 홍대 20분대’ 대장~홍대 ..
· 제2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7월 3일 개..
· 부천시, 2025년 도세 특별징수대책 실..
· 부천시, 적집자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
· 부천시, 한국부동산원과 정비사업 쳬계..
·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보..
· 부천시, ‘2025 주거복지대전’ 국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