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취ㆍ창업 정보
지역경제
기업체ㆍ기업인
부천상의
노동계
ITㆍ산업ㆍ과학
기업 마케팅
부동산
물류 유통 쇼핑
전통시장
농협ㆍ축협
세무/금융
금형부품소재
조명산업
산업진흥재단
직거래장터

탑배너
탑배너

부천상공회의소, 제26차 부천지역경제발전방향 심포지엄 개최
‘부천시 미세먼지ㆍ폐기물 문제 산업전략ㆍ정책 방안’ 주제
김명운 대진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연구용역 결과 발표 
더부천 기사입력 2019-12-05 17:4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23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지난달 27일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 모색과 각계 의견수렴을 위해 외부기관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제26차 부천지역 경제발전방향 심포지엄’을 열고 대진대학교 환경공학과 김명운 교수의 ‘부천시 미세먼지와 폐기물 문제 산업전략ㆍ정책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을 가졌다.

부천상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부천상의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김명운 교수는 지난 5월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연구의 배경 및 목적, 미세먼지의 기준과 측정 방법 등 미세먼지의 이해, 부천시 폐기물 현황, 지방정부와 산업계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명운 교수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해 환경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국민들의 가장 큰 걱정은 미세먼지 문제”라며 “2018년 하반기에만 전국적으로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7회, 경보는 2회 발령됐고,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20회(16일) 발령될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부천시 5곳에서 대시오염 실시간 측정
미세먼지 농도 겨울철과 봄철에 높아
3월에 가장 높고 7~8월에 가장 낮아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전국 568곳의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있고, 이 가운데 도시 대기측정망 322곳의 측정값을 기준으로 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부천시에는 소사본동, 내동, 중2동, 오정동, 송내대로 등 5곳에서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도시대기 측정망이 4곳, 나머지 한 곳이 도로변 대기 측정망”이라고 대기오염 측정 현황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대기측정망 가운데 중2동 측정소의 대기오염도 자료와 부천시 인근 기상관측소인 구로 AWS(자동기상관측장비) 지점의 기상자료를 취합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매시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천시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특히 높았던 시기는 2014년의 경우 1~5월, 11월이었으며 2015년에는 1~3월 및 12월, 2016년과 2017년 모두 2~5월, 11월과 12월 등 주로 겨울철과 봄철에 나타났고, 월별로는 3월에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이고 7~8월에 가장 낮은 특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부천시의 초미세먼지(PM2.5)는 자료가 측정된 2017년과 2018년 기준에 따라 분류한 결과, 일일 최대값 기준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 기록된 날이 2017년에는 2월에 4일, 3월에 10일, 12월에 8일로 기록됐고, 2018년에는 1~3월 모두 8일간, 11월에 10일로 기록됐으며,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인 날짜는 더욱 많아 2017년 3월에는 5일을 제외하고는 한 달간 모든 날짜에, 4월에는 8일을 제외하고 모든 날짜에 나쁨 수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명운 교수는 폐기물 문제와 관련, “경제활동의 결과로 발생하는 폐기물은 기업과 지방정부의 또다른 고민사항으로 경제 발전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최근 폐기물의 발생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처리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처리시설 부족으로 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천시 하루 589톤 생활폐기물 발생
사업자 생활폐기물 전체 폐기물의 73%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폐기물 발생량은 2017년말 기준으로 일일 생활폐기물 41만4천626톤, 지정폐기물 1만4천905톤 등 총 42만9천531톤으로, 일반폐기물 가운데 생활폐기물은 5만3천490톤, 사업장 일반폐기물은 36만1천136톤으로 전체 폐기물의 87.5%가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부천시에서는 하루 589톤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하고 있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가운데 생활폐기물과 같은 성격인 사업장 생활폐기물의 경우에는 부천시가 종량제로 배출하는 전체 폐기물의 73%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사업장 이전 등으로 인한 재정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데, 중앙정부의 시책을 따라 부문별로 관내 사업장 등에 대한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지방정부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 수단을 발굴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부천시에서는 2028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대표적으로 특정 경유차량 저공해 사업, 버스정류장 미세먼지 청정시스템 설치, 미세먼지 공기정화탑 설치, 공업지역 저탄소 녹지환경 개선 등의 추진과제를 선정해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폐기물 문제는 기업체 입장에서도 사업장 발생 폐기물 처리 단가의 상승과 각종 규제로 인한 처리업체 선정의 어려움, 주민 민원에 따른 타지역 발생 폐기물의 처리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부천시 대장동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시에도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천시의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열린 페널 토론에서는 폐기물처리 및 소각로 제작 전문업체인 동림C&E의 정경인 대표는 “경기도와 정부의 지원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자 방지시설 설치 지원 제도’가 2020년도 예산안에 2천200억원이 편성되는 등 활용할만한 제도가 수립됐지만 실질적으로 일선의 중소기업들은 현장에서 바쁜 관계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진대학교 도시부동산공학과 백인길 교수는 환경도시계획의 전문가답게 “마지막 부천의 개발 능지인 부천 대장동 도시첨단 산업단지와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 해당 부지에 현재 입지해 있는 자원순환센터의 지하화 및 리모델링,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고도화를 이루면서 부천시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AD |
이날 심포지엄에서 앞서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미 우리나라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매일 예보가 될 정도로 환경문제가 국민과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산업 및 생활폐기물은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가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표적인 환경오염 사례인 미세먼지와 폐기물의 자정 대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올바른 정책을 보급 및 확산하기 위한 기반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제26차 부천지역 경제발전방향 심포지엄’에는 원혜영ㆍ김경협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부천 지역경제 발전 방향 심포지엄’은 부천지역 경제발전과 지역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부천상공회의소와 부천지역경제발전협의회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부천시의 후원으로 매년 외부 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저작권자 ⓒ 더부천(www.thebuche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천시민과의 정직한 소통!… 부천이 ‘바로’ 보입니다.
인터넷 더부천 www.thebucheon.comㅣwww.bucheon.me
댓글쓰기 로그인

경제

2020윈터스쿨

  • 2020윈터스쿨
· [AFC U-23 챔피언십] 한국 0-0 사우디..
· 수도권 인구, 사상 첫 전체 인구 50% ..
· [전문] 5선 원혜영 국회의원, 21대 총..
· 김학범 감독, 26일 사우디 결승전 선발..
· ‘신종 코로나’ 국내 세 번째 환자 발..
· 경기도, 청소년 재난ㆍ사망ㆍ사고 트라..
· 경기도,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회의..
· 경기도, 하우스필름 등 환경친화형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