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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에 5-1 승리
선발 양현종 5.2이닝 1실점 호투… 김재환 3점포 
더부천 기사입력 2019-11-11 23:45 l 강영백 기자 stom@thebucheon.com 조회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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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야구 종주국 미국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의 호투와 김재환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C조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해 조 2위 호주에 거둔 1승을 안고 올라온 한국은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승으로 멕시코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A조 2위로 1패를 안고 올라온 미국은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양현종이 후속 타자 2명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고비를 넘긴 뒤 1회말 공격에서 김재환이 2사 1, 3루에서 3점 홈런을 쏘아올림녀 3-0으로 앞섰다. 김재환의 3점퐇는 이번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의 첫 홈런이었다.

한국은 3회말 1사 1루에서 이정후의 2루타로 1루 주자 김하성이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 들었으나 주심은 포수의 태그가 먼저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아웃을 선언했고, 경기 화면에서는 포수가 김하성을 태그하지 못한 것으로 보였지만 주심은 원심을 번복하지 않아 추가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양현종은 5.2이닝 동안 10피안타 2볼넷을 허용했지만 7개의 삼진을 잡으며 1실점으로 미국 타선을 묶었다. 양현종은 6회초 선두타자 브렌트 루커에게 좌중간 솔로포를 내주며 첫 실점했고, 후속타자 2명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2사 2, 3루에 몰린 뒤 이영하에게 마운드를 내줬고 이영하는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실점을 막아냈다.

한국은 3-1로 앞선 7회말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적시 2루타로 2점을 뽑아내며 5-1로 달아나며 미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국은 8회초 2사 2루에서 아델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현수의 송곳 같은 홈송구로 2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 추가 실점을 막았고, 마운드에서는 선발 양현종에 이어 이영하- 이용찬- 조상우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미국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호주, 대만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게 되면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지역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게 된다.

한국은 12일 오후 7시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한편 일본은 이날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호주와 1차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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