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아이 윌(I will)’ 위원장 차윤서 양(소명여고 1학년)과 부위원장 김시후 군(석천중 1학년)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전국 아동의회 워크숍’에 참여했다.

시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에 뜨르면 이날 워크숍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25개 지방자치단체 아동의회가 참여해 국회 의사당 견학, 아동참여기구 운영 및 추진사항 100초 소개, 모둠 토론과 지방정부협의회 제안 안건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아이 윌(I will)’ 대표들은 이날 위원 20명의 캐리커처를 대표 사진으로 소개하며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아동친화도시 캠페인 등을 발표했다.

모둠 토론 시간에는 아동 의견을 반영한 아동시설 운영, 아동 생활환경 안전 개선, 추가적인 진로 탐색기회 제공, 장애ㆍ탈북ㆍ다문화 가정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조성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아동참여위원들의 의견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