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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작년 47초당 1번씩 119구급차 출동… 7월·50대·고혈압 환자 많아
최근 10년간 해마다 평균 7.3%씩 증가 추세
5분 도착률 41.6%ㆍ평균 소요시간 8분36초
출동건수 수원ㆍ부천ㆍ용인ㆍ안산ㆍ화성 순 
더부천 기사입력 2019-02-11 09:39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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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에서 지난해 119구급차는 47초당 1번 꼴로 출동했으며, 시기적으로는 7월, 연령대로는 50대, 출동 이유로는 고혈압 환자 수송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18년도 경기도 구급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출동 건수는 67만6천764건, 이송 건수는 42만4천774건, 이송 인원은 43만3천772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과 비교하면 출동 건수는 2만7천744건(4.3%), 이송 건수는 1만6천29건(3.9%), 이송 인원은 1만5천257명(3.6%)이 증가했다.

10년 전인 2009년 구급 출동 건수인 41만5천970건과 비교하면 62.7%가 증가한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최근 10년간 매년 평균 7.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경기도내 구급현황을 하루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일 1천854건 출동해 1천188명을 이송했으며, 이는 47초 마다 1회 출동해 73초 마다 1명씩 이송한 것이다.

수원소방서가 6만5천107건으로 가장 많은 출동 건수를 기록했고, 부천소방서 4만1천430건, 용인소방서 4만1천376건, 안산소방서 4만843건, 화성소방서 3만2천821건 순 이었다.

월별로는 7월 6만1천923건, 8월 6만1천818건, 12월 5만8천566건, 1월 5만8천392건 순이었으며,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낙상 환자의 구급 출동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 사이가 전체의 59.6%를 차지해 출ㆍ퇴근과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대에 구급활동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7만6천565건(17.7%)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6만3천202건(14.6%), 60대 5만9천304건(13.7%), 40대 5만7천263건(13.2%), 30대 4만1천286건(9.5%)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이 원인인 이송 건수는 총 26만7천774건으로 고혈압이 11만2천301건(41.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당뇨 6만2천812건(23.5%), 심ㆍ뇌혈관질환 4만8천2건(17.9%)이 뒤를 이었다.

질병이 아닌 이송 건수는 16만5천998건으로 사고 부상이 10만2천396건(61.7%), 교통사고 4만9천969건(30.1%)으로 사고 부상 및 교통사고가 90% 이상을 차지했다.

출동에서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5분 도착률은 18만445건(41.6%)으로 지난해 40.1%보다 향상됐으며, 평균 소요시간도 8분 36초로 지난해 8분54초보다 18초 단축됐다.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237대의 119구급차를 운영했으며 총 1천582명의 구급대원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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