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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리기꽃과 네발나비
 
더부천 기사입력 2018-10-13 11:5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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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시월의 두 번째 주말인 13일 해바라기꽃에 네발나비가 날아들어 꿀을 따고 있다. 2018.10.13

◇Tip- 네발나비

곤충은 마디발동물 가운데 다리가 6개이고 몸은 머리, 가슴, 배로 구성돼 있는 무리를 일컫는데, 나비 무리 가운데 많은 종들이 꽃이나 풀잎 위에 앉아있을 때 4개의 다리만 사용하고 있어 2개의 다리는 없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나비 283종 가운데 126종이 이러한 무리에 속하며 이러한 특징을 고려해 네발나비과로 분류하고 있으며, 네발나비는 이런 무리의 대표적인 나비로 전국적으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네발나비는 지난 2011년 함평비축제의 주인공 나비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네발나비 이름은 꽃이나 식물 등에 앉을 때 앞다리 2개는 매우 작거나 퇴화돼 가슴에 붙인 채 사용하지 않고 중간다리와 뒷다리만 사용하는 행동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우리나라 나비 가운데 중간 크기로 좌우 날개를 편 길이는 약 50∼60㎜이고, 일반적으로 황갈색의 날개에 크고 작은 검은 둥근 무늬가 흩어져 있지만 여름에는 날개 윗면이 황갈색이며 아랫면은 연한 황갈색 바탕에 물결 모양의 가는 갈색 줄무늬가 있고, 가을에는 윗면이 붉은색을 띠며 아랫면은 짙은 적갈색이다.

생태적 특징으로 우리나라에서 성충으로 월동하는 몇 안 되는 대표적인 나비이며, 들판 초지, 낮은 산지와 숲 가장자리, 민가 주변, 수변지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3∼11월에 걸쳐 활동하며 꽃향유, 쑥부쟁이, 구절초, 별개미취, 국화, 부추 등 많은 종류의 꽃에서 꿀을 빨지만 홍시, 사과, 배, 대추 등 과즙을 먹기 위해 잘 날아들기도 한다.

앉아 있다가 위험 순간에 날아가는 속도는 6개의 다리를 사용하는 다른 나비보다 오히려 빠르고, 겨울이 오면 낙엽이 많이 쌓인 곳에 날개를 접고 겨울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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