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한 봉사’를 내걸고 1999년 창단된 부천 최초 일반 혼성합창단인 온새로미합창단(단장 김복덕, 후원회장 최양섭)이 오는 12월5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최영미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0 정기연주회에서는 ‘네편의 노래’를 주제로 윤교생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각 4곡씩의 흑인 영가, 사운드 오브 뮤직, 국내 가곡 등 10여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무료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 수익금은 청소년 놀토 프로그램 지원금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온새미로 합창단(cafe.daum.net/femalechorusㆍ바로 가기 클릭)은 지난 1999년 9월27일 작곡가 윤교생씨를 상임지휘자로 창단돼 이듬해 2월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하면서 매년 정기연주를 열고 있다. 2003년 5월 지금의 김복덕 단장이 제3대 단장을 맡고 있으며, 매년 부천시 찾아가는 작은 무대 열린공연과 복사골합창제, 토일 상설극장 공연과 매년 부천예술포럼 송년음악제에도 참가하고 있다.

매년 봄, 가울에는 영등포 교도소에서 교화 공연을 하고, 매월 1회 공부방 어린이 초청 ‘하하 호호 즐거운 놀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꽃다발 대신 라면 1박스 후원하기 운동’을 발족했으며, 청소년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
◇‘온새미로’는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